
ML 첫 3G 연속 2루타 이정후가 사라졌다
ML 첫 3G 연속 2루타 이정후가 사라졌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중심타자 이정후가 좌완 선발투수 등판날 꿀맛 같은 휴식을 취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3일 한국시간으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인터리그 원정 3연전 3차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휴스턴 3연전 스윕과 함께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며 시즌 5승 1패를 기록했다.
반면 3연패 수렁에 빠진 휴스턴은 2승 4패가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헬리엇 라모스 좌익수, 윌리 아다메스 유격수, 윌머 플로레스 지명타자, 맷 채프먼 3루수,
캐시 슈미트 1루수, 루이스 마토스 중견수, 샘 허프 포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우익수, 타일러 피츠제럴드 2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 휴스턴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 3경기 연속 2루타를 때려낸 이정후가 명단에서 사라졌다.
부상으로 인한 결장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휴스턴이 선발투수로 좌완 프램버 발데스 카드를 꺼내들면서 좌타자 이정후가 휴식을 부여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정후는 시범경기에서 부상 이슈도 있었던 터.
이날 결장으로 시즌 기록은 5경기 타율 2할 7푼 8리 2타점 6득점에 머물렀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초부터 발데스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1사 후 아마메스가 볼넷을 골라낸 가운데 이정후 대신 3번타자를 맡은 플로레스가 좌월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2B-1S에서 발데스의 4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시즌 4호 홈런으로 연결했다.
결승타였다.
2회초의 시작은 마토스의 중월 솔로홈런이었다.
시즌 1호.
이어 야스트렘스키, 피츠제럴드가 연달아 볼넷 출루했고, 라모스가 좌측으로 2루타를 날리며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휴스턴은 2회말 2사 후 연속 볼넷으로 맞이한 1, 2루 찬스에서 잭 데젠조의 1타점 중전 적시타가 터졌다.
그리고 5회 선두타자 채스 맥코믹이 볼넷, 호세 알투베가 내야안타, 이삭 파레디스가 볼넷으로 무사 만루에 위치한 상황에서 요던 알바레즈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2점차로 쫓긴 샌프란시스코는 8회초 1사 후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추가점이 필요한 순간 웨이드 주니어의 시즌 1호 홈런이 나왔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랜던 루프는 4이닝 4피안타 4볼넷 8탈삼진 3실점을 남기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승리투수는 이어 올라온 1이닝 무실점의 랜디 로드리게스.
타선은 홈런 3방 포함 6안타에 6점을 뽑는 경제적인 야구를 펼쳤다.
반면 휴스턴 선발 발데스는 5이닝 4피안타 2피홈런 3볼넷 9탈삼진 5실점 난조로 시즌 첫 패 1승을 당했다.
알투베, 알바레즈의 멀티히트 활약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샌프란시스코는 하루 휴식 후 오는 5일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저스틴 벌랜더 샌프란시스코와 브라이스 밀러 시애틀의 선발 맞대결이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