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빨리 결정해 1월 15일까지 시간 준다 레알 최후통첩
음바페 빨리 결정해 1월 15일까지 시간 준다 레알 최후통첩
레알 마드리드의 최후통첩이다.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레알은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위한 마지막 움직임을 준비 중이다.
1월 15일 이전까지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엘링 홀란드를 노릴 예정이다.
레알은 음바페 영입을 꾸준하게 추진했다.
레알은 음바페가 결정하지 않을 경우, 프리미어리그(PL) 폭격기 홀란드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선수 역시 이적을 희망하면서 이해관계를 맞췄다.
음바페는 레알 이적을 선언하면서 이번 여름 PSG와 결별 분위기가 감지됐다. 추진 과정에서 관계가 틀어졌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기도 했다.
PSG는 음바페와 관계가 틀어진 후 이번 시즌을 앞두고 준비한 일본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서 제외하는 철퇴를 가했다.
음바페도 뿔이 났다. PSG와 계약이 내년 여름 만료되는데 자유 계약(FA) 신분이 될 때까지 뛰지 않고 벤치에만 앉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음바페의 태도에 질렸고, 매각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보이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PSG는 음바페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데 무료로 잃는 것보다는 자금을 챙기겠다는 계획이었다.
이렇게 음바페와 PSG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결별의 길을 걷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하지만, 레알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이번 여름 음바페 영입을 위해 엄청난 자금을 투입하기보다는 내년 무료로 데려가겠다는 입장이었던 것이다.
음바페도 기류가 바뀌자 PSG에 남아 계약을 이행한 후 내년 여름 레알로 이적하겠다는 계획을 품었다.
최근 레알이 음바페 영입을 포기했다는 보도도 흘러나왔지만, 여전히 장바구니에 넣어둔 분위기다.
레알의 영입 시스템은 갈락티코다. 뛰어난 선수와 슈퍼스타를 영입해 초호화 전력을 구축한다.
레알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주드 벨링엄을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선택은 적중했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이는 중이다. 지네딘 지단의 등번호를 받고 에이스 면모를 과시하는 중이다.
레알의 갈락티코 정책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며 음바페를 영입하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품었다.
하지만, 레알이 음바페 영입이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최후통첩을 날렸다. 1월 15일 이전까지 결정하는 것이다.
레알은 음바페가 결정하지 않을 경우, 프리미어리그(PL) 폭격기 홀란드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레알이 홀란드를 영입한다면 지단 후계자 주드 벨링엄과 다시 호흡을 맞추는 그림이 그려질 수 있다.
홀란드와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에서 찰떡 호흡을 선보이면서 주가를 끌어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