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아스널 이적설? 울버햄튼 재계약 추진 중

황희찬 아스널

황희찬 아스널 이적설? 울버햄튼 재계약 추진 중

황희찬 아스널 이적설? 울버햄튼 재계약 추진 중

에버턴 74년 만에 강등 위기 3년간 2000억 손실은 규정 위반

아스널이 황희찬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울버햄튼은 핵심 선수를 잃지 않기 위해 재계약을 추진할 전망이다.

스페인 ‘아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황희찬은 현재 프리미어리그(PL)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아스널 역시 그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영국 ‘디 애슬레틱’은 같은 날 “울버햄튼은 황희찬과 새 계약을 놓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황희찬의 기존 계약은 2026년 여름에 만료된다.

하지만 그는 올 시즌 팀 내 핵심 선수로 발돋움했고, 울버햄튼 측은 이에 보답하기 위해 계약 연장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구단과 선수 모두 잔류에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황희찬은 개리 오닐 감독 밑에서 뛰는 걸 즐기고 있다.

조건만 맞으면 재계약이 성사될 것이다. 황희찬은 2021년 여름 울버햄튼에 임대로 합류했고 다음해 1월 완전 이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아스’는 해당 소식을 전하며 “울버햄튼은 잠재적인 구혼자들의 관심을 차단하기 위해 황희찬과의 재계약을 추진할 것이다.

이 때문에 아스널의 황희찬 영입 가능성은 낮아지게 됐다”고 언급했다.

황희찬은 2021-22시즌을 앞두고 RB라이프치히를 떠나 임대 신분으로 울버햄튼에 합류했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시절 조금씩 성장세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미나미노 타쿠미(AS모나코)과 함께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이에 힘입어 라이프치히에 입단했다.

잘츠부르크와 라이프치히는 모두 ‘레드불’ 기업이 인수한 팀이었기 때문에 선수 이동이 비교적 자유로웠다.

황희찬 역시 기대를 안고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 등 악재가 겹치며 컨디션 조절에 차질을 빚었고 주전 경쟁에도 애를 먹었다.

결국 황희찬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울버햄튼 임대를 택했다.

첫 인상은 강렬했다. 황희찬은 PL 데뷔전이었던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투입돼 데뷔골을 터뜨리며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시즌 도중 부상 변수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줬다.

리그 30경기(선발20, 교체10)에 출전해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완전 이적까지 이뤄졌다. 이적료는 1,400만 파운드(약 226억 원)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 전반기에는 비교적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에도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다행히 후반기 들어 반전의 기회가 생겼다.

당시 울버햄튼은 리그 최하위까지 추락하는 등 부진하고 있었고, 이에 브루노 라즈 감독을 경질했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대신 선임됐는데, 그는 황희찬을 적극 기용했다.

하지만 이러한 분위기도 오래가지 못했다. 올 시즌 개막 직전 또다시 변수가 발생했다.

로페테기 감독이 갑작스럽게 지휘봉을 내려놨다. 그 이유는 울버햄튼의 소극적인 이적시장 행보, 이로 인한 구단과의 마찰 때문이었다.

울버햄튼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 때문에 재정적 페어플레이룰(FFP룰)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선수들을 매각해 수익을 올려야 했다.

결국 울버햄튼은 마테우스 누네스를 비롯해 후벵 네베스, 주앙 무티뉴, 네이선 콜린스, 라울 히메네스,

아다마 트라오레 등 기존 자원들이 대거 떠나 보내기로 결정했다.

울버햄튼의 총 지출액은 1억 4,000만 파운드(약 2,262억 원) 수준.

하지만 선수들이 떠난 가운데 보강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이미 지난 시즌 임대로 합류했었던 마테우스 쿠냐 정도를 제외하면 즉시 전력감을 데려오지 못했다.

이에 로페테기 감독은 떠나기고 결정했고, 대신 오닐 감독이 급하게 선임됐다.

감독이 바뀌면서 황희찬은 다시 주전 경쟁을 펼쳐야 했다. 초반에는 입지가 좁아진 모양새였다.

주로 교체로 뛰었다. 하지만 황희찬은 주어진 출전 시간 안에서 최선을 다했고, 조금씩 새로운 사령탑의 신임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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