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힐랄 이적료 연봉 1조 제의 음바페 토트넘 바르셀로나도 참전?
알 힐랄 이적료 연봉 1조 제의 음바페 토트넘 바르셀로나도 참전?
음바페 이적료 4255억 연봉 9950억 도착 ‘GOAT’ 제안
알 힐랄이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시한 가운데 토트넘, 바르셀로나도 음바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음바페 영입 경쟁에 합류할 것이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으로 인해 음바페 영입 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
바르셀로나의 음바페 영입 시도는 레알 마드리드에 압박을 가하려는 시도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6일 “토트넘,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인터밀란이 음바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음바페는 현재 파리 생제르맹(PSG)와 재계약을 두고 줄다리기 중이다.
음바페는 PSG와 계약을 1년 남겨두고 있다. 그러나 음바페는 PSG와 재계약 체결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음바페는 공개적으로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PSG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음바페와 계약 연장을 하지 않고 매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그러면서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행이 불거졌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PSG는 음바페가 2024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자유계약으로 합류하기로 했다고 믿고 있다.
음바페가 재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올 여름 어느 팀이 됐든 최고 이적료를 부른 팀에게 팔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이적설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음바페는 PSG의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했다.
그러나 PSG가 22일 공개한 아시아투어 명단에는 음바페의 이름이 빠졌다
해당 명단에는 이강인, 네이마르, 아치라프 하키미 등 PSG의 주축 선수들이 들어갔지만 음바페의 이름은 없었다.
음바페가 아시아투어에 참여하지 않자 이적설은 다시 대두됐다.
오래 전부터 영입을 추진했던 레알 마드리드와 더불어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이 음바페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사우디는 거대 자본으로 유럽의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시작으로 발롱도르 위너 카림 벤제마, 스티븐 제라드 감독까지 선수와 감독 가릴 것 없이 영입하고 있다.
사우디의 알 힐랄이 초호화 스타인 음바페에게도 접근했다. 알 힐랄은 음바페에게 역대급 제안을 건넸다.
마테오 모레토는 개인 SNS를 통해 “PSG는 알 힐랄로부터 3억 유로의 제안을 받았다. 그리고 그의 연봉은 7억 유로(약 9950억 원)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개인 SNS를 통해 “알 힐랄은 음바페 영입을 위해 파리 생제르맹(PSG)에 공식 입찰을 제출했다.
이적료는 3억 유로(약 4,265억 원) PSG는 3억 유로의 제안을 수락했지만 현재로서는 선수와 협상은 없다.
PSG는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합류를 합의했다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알 힐랄이 말도 안 되는 제안을 제시한 가운데 갑작스럽게 유럽의 여러 팀들이 음바페에게 관심을 갖는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토트넘, 바르셀로나 등의 팀들은 음바페를 품에 안기에는 무리다.
PSG는 음바페의 이적료로 1억 5천만 파운드(약 2,496억 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의 이적료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