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이면 같은 포지션 PSG 감독 ‘이강인 경쟁자’

하필이면 같은

하필이면 같은 포지션 PSG 감독 ‘이강인 경쟁자’

하필이면 같은 포지션 PSG 감독 ‘이강인 경쟁자’

토트넘도 손흥민 보내줬잖아 PSG 때리는 팩트폭격

이강인(22)이 치열한 주전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17일(한국시간) 영국 90MIN은 “PSV 아인트호번(네덜란드) 미드필더 사비 시몬스가 파리생제르맹으로 돌아간다”고 전했다.

같은 날 PSV 아인트호번 역시 “시몬스가 훈련 캠프를 떠나 파리생제르맹으로 복귀한다”고 확인했다.

이에 따르면 파리생제르맹은 1200만 유로 바이백 조항을 활성화해 시몬스를 데려왔다.

파리생제르맹은 지난해 이적료 1000만 유로에 시몬스를 PSV 아인트호번에 보내면서, 바이백 조항을 넣었다.

시몬스는 지난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서 34경기에 출전해 무려 19골을 넣어 아나스타시오스 두비카스와 함께 공동 득점왕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8개 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소속팀 PSV 아인트호번을 2위로 이끌었다. 프로 1년 차, 게다가 미드필더라는 점에서 눈에 띄는 기록이다.

또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 네덜란드 대표팀에 선발되어 조별리그 미국과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네덜란드 출신 시몬스는 FC바르셀로나 유스 팀인 라마시아에서부터 축구 신동으로 이름을 날렸다.

흥미롭게도 시몬스가 라마시아에 있을 때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바르셀로나 감독이었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번 시즌 파리생제르맹 지휘봉을 잡았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누엘 우가르테, 이강인, 셰르 은두르까지 미드필더만 3명을 영입한 상황에서

시몬스를 1년 만에 다시 부른 이유를 엔리케 감독

부임과 연관있다는 분석이다.

엔리케 감독이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시절과 같이 파리생제르맹에서도 4-3-3 포메이션을 쓸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선발로 나설 미드필더는 3명.

그런데 이미 파리생제르맹 중원은 포화 상태다. 마르코 베라티, 헤나투 산체스, 파비앙 루이즈, 비티냐, 카를로스 솔레르, 조르지니오 베르날둠,

레안드로 파레디스 등 기존 미드필더들이 여전히 팀에 남아 있으며 여기에 우가르테와 이강인, 그리고 은두르까지 세 명이 추가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합류했다.

더블 스쿼드를 구축하고도 남는 양이다.

게다가 이번에 합류한 시몬스는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좌우 윙어까지 볼 수 있다. 이강인과 포지션 능력이 비슷하다.

파리생제르맹은 프리 시즌에 동아시아 투어를 펼친다. 오는 25일 일본 오사카에서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28일 세레소 오사카(일본)와 친선 경기를 벌이고 다음 달 도쿄에서 인테르밀란(인테르밀란)과 맞선다. 이어 부산으로 건너와 다음 달 3일 전북 현대와 경기한다.

지난 2019년 8월 8700만 유로(약 1235억원)의 이적료로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에 합류한 매과이어는 합류 당시 수비의 중심을 잡아줄 선수로 큰 기대를 모았다.

당시 맨유가 투입한 이적료는 구단 역대 2위(현재 3위)에 해당할 정도의 큰 금액이었다.

매과이어는 맨유 합류 첫 시즌 리그 전경기에 출전하며 기대에 부응하는 듯했다. 이어 2021~22시즌까지 꾸준히 리그 30경기 이상 소화하며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꾸준히 주전으로 나선 바 있다.

하지만 2021~22시즌 중간부터 급격히 경기력이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발밑이 좋지 않은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와 호흡이 나빴다.

근래 이어진 맨유의 수비 실수 모음에는 꼭 매과이어가 등장했다. 장점으로 여겨진 피지컬과 판단력은 오히려 약점이 됐다.

솔샤르 감독 시절 쉼 없이 경기를 소화하다 결국 탈이 난 모양새였다. 결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한 2022~23시즌에는 주장 완장을 찼음에도 벤치에 머무는 일이 많았다.

시즌 중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이 부상으로 번갈아 자리를 비운 덕분에 간간이 선발로 나섰을 뿐이었다.

매과이어는 2022~23시즌 공식전 31경기 나섰으나, 출전 시간은 1593분이었다. 시즌 막바지에는 다시 벤치를 지키는 일이 많았다. 사실상 전력 외 판정이나 다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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