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예상 스코어 ;개막전 결과와 점수까지 정확히 맞힌 매체의 한국전 예상은 어떨까.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했다. 개막전 경기에서는 카타르와 에콰도르가 맞붙었다.
양 팀은 2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개막전에서 맞붙었고, 결과는 에콰도르의 2-0 완승이었다.
[ 세계 축구 몸값 4위 ,의 겸손함… “난 월클 아냐” ]
이른 시간 에콰도르가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6분 에네르 발렌시아가 침투하는
과정에서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31분 우측면에서 앙헬로 프레시아도의 오른발 크로스를 받아 발렌시아가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을 두 점을 앞선 채 마친 에콰도르는 후반에도 경기를 주도했고 결국 2-0 승리를 따냈다.
이 경기 결과를 정확히 예측한 매체가 있다. 바로 글로벌 매체 ‘ESPN’이다.
ESPN은 공식 채널을 통해 조별 예선 모든 경기부터 결승까지의 결과를 예측했다.
매체는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경기를 “카타르는 역대 개최국 중 가장 최악의 팀이다.
카타르는 한때 2021 골드컵에서 미국을 상대로 점유율 축구를 보여줬지만 강팀을 상대로 압도하지는 못했다.
에콰도르는 예선에서 결정력에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카타르전에서 승리할 것이다”고
전하며 2-0 에콰도르의 승리를 예측했다. 결국 이 예상은 적중했다.
이쯤 되면 ESPN의 한국의 예상 성적이 궁금해진다. ESPN은 한국과 우루과이 전의 1차전에 대해
“이번 월드컵은 어쩌면 손흥민이 자신의 전성기에서 맞는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다.
한국의 예상 스코어
하지만 다르윈 누녜스는 현 시점 세계 축구에서 가장 역동적인 선수다. 누녜스는 단독 플레이나 드리블에 능하다”고 예측했다.
이어 매체는 “그리고 우루과이에는 루이스 수아레스라는 베테랑도 있다.
또한 중원에는 페데리코 발베르데,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있다.
여기에 손흥민은 최근 부상까지 당했다. 우리는 우루과이의 승리를 예상한다”고 전하며 1-0 우루과이의 승리를 예측했다.
한편 가나전에 대해서는 “가나는 월드컵 본선에 나선 팀들 중 8월 이후 만난 팀들에게 압도당한 유일한 팀이다.
한국은 가나를 이길 것이며 조별리그 마지막까지 16강 희망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예측하며 한국의 1-0 승리를 점쳤다.
그리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포르투갈전은 “포르투갈 입장에서는 조별리그 순서가 아쉬울 수 있다.
손흥민은 1차전 우루과이전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포르투갈전에는 출전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포르투갈은 마지막 경기에 보수적으로 나설 것이다”고 밝히며 1-1 무승부를 예상했다.
매체는 결과적으로 1위는 포르투갈을 예측했고, 한국은 1승 1무 1패를 거두지만
우루과이에 골득실에 밀려 3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