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새역사 애런 저지 “역사를 쫓는 건 끝났다” 62호포 저지 향한 찬사, “야구의 새 역사”

홈런 새역사 애런 저지

홈런 새역사 애런 저지 ;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가 새 역사를 썼다. 시즌 62호포로 아메리칸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애런 저지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부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 홈런으로 저지는 62호 고지를 밟았다. 이는 역대 아메리칸리그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

1961년 로저 매리스 이후 61년 만에 61홈런 고지를 밟은 저지는 6경기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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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홈런 고지는 아메리칸리그 처음이자, 메이저리그 역사를 통틀어 봐도 2001년 배리 본즈(73개), 새미 소사(63개) 이후 11년 만에 나온 대기록이다.

저지가 쓴 새 역사에 미국 언론도 열광 중이다. 스포츠 매체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베이스를 도는 저지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62홈런을 향한 추격의 압박을 지니고 있었지만,

그는 당황하지 않았다”라면서 “그는 역사를 쫓고 있었다. 이제 그는 해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 역시 SNS를 통해 “야구의 새 역사!”라며 저지의 대기록을 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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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매체는 “통산 홈런 기록을 넘어 저지는 MLB 역사상 최고의 공격 시즌을 즐기고 있다.

타율과 홈런, 타점에서 트리플크라운을 노리고 있다. 이 중 홈런과 타점은 다른 선수들이 넘볼 수 없을 정도로 타이틀이 확정적이고,

타율만 2위에 올라있다(1위 루이스 아레즈)”라며 그의 대기록 수립을 기대했다. 현재 저지는 이날 홈런으로 타율 0.311을 기록 중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에서 때렸던 61호 홈런공이 홈팀 불펜으로 들어간 것과 달리, 이번 홈런공은 관중이 잡았다.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공이었고 자칫하면 펜스와 관중석 사이 빈공간으로 떨어질뻔했다.

한 관중은 이 타구를 잡으려다 실제로 그 사이로 떨어지기도했다.

그러나 레인저스 구단에 따르면, 31구역 1열 3번 좌석에 앉아 있던 관중이 행운을 누렸다.

현재 이 관중은 경비의 안내를 받으며 자리를 옮긴 상태로,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인증 절차를 기다리고 있는중이다.

이 공이 저지의 62호 홈런공으로 공식 인증을 받으면, 그때부터 흥정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여러 선택이 가능하다. 저지의 60호 홈런공을 주운 팬은 조건없이 이를 저지에게 돌려주려고했고

사인볼, 사인배트, 함께 사진을 찍는 조건으로 교환했다. 반대로 알버트 푸홀스의 700호 홈런공을 잡은 팬은 구단의 제안을 거절하고 개인이 가져갔다.

공의 의미가 남다른만큼, 쉽게 내놓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USA투데이’는 이 홈런공의 가치가 최소 2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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