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스널전 ; 대표팀에서 프리킥 골을 터트린 손흥민(30)이 토트넘에서도 프리킥을 찰까.
토트넘은 오는 1일(한국시간) 오후 8시30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30일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세트피스를 담당하는 세 선수 중 한 명이다. 우리는 손흥민, 해리 케인, 다이어를 보유했다.
손흥민은 (프리킥) 득점을 올려 자신감에 차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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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칠레, 파라과이와 평가전에서 프리킥 득점을 터트린 손흥민은 지난 23일 고양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도 프리킥 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의 대표팀 프리킥 골 영상은 영국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특히 토트넘 팬들이 “케인 대신 손흥민에게 프리킥을 맡기자”고 주장했다.
3년 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토트넘을 떠난 뒤 해리 케인(29·잉글랜드)이 프리킥을 전담하고 있다. 에릭 다이어(28·잉글랜드)가 가끔 찬다.
그러나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토트넘은 2017년부터 124차례 프리킥 찬스에서 단 4골에 그쳤으며, 성공률은 3.2%로 형편 없다.
특히 케인은 44차례 프리킥을 찼지만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케인의 마지막 프리킥 득점은 2014년 애스턴 빌라전이다.
손흥민 아스널전
손흥민은 프리킥을 5차례 차서 작년 왓포드전에서 한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지난 27일 카메룬전 후 영국 반응에 대해 “제가 프리킥을 찬다고 무조건 골이 되는 것은 아니다.
자신 있는 선수가 차는 게 맞다. 선수들끼리 얘기해 상황에 따라 키커를 정한다.
대표팀에서도 그렇고 그 순간 자신 있는 사람이 차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프리킥 뿐만 아니라 득점 감각도 좋은 손흥민은 아스널전에서 공식경기 4연속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최근 3경기에서 5골을 몰아쳤다. 토트넘에서는 초반 8경기 골 침묵을 깨고 지난 18일 레스터시티전에서 13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또 태극마크를 달고 코스티리카전에서 프리킥 골, 카메룬전에서 헤딩골을 넣었다.
특히 손흥민은 아스널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지금까지 16경기에 출전해 5골-5도움을 올렸다.
지난 5월 아스널전에서 쐐기골을 터트리고,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상대 퇴장을 이끌어내는 원맨쇼를 펼치며 3-0 승리를 이끈 바 있다.
3년 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토트넘을 떠난 뒤 해리 케인(29·잉글랜드)이 프리킥을 전담하고 있다. 에릭 다이어(28·잉글랜드)가 가끔 찬다.
그러나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토트넘은 2017년부터 124차례 프리킥 찬스에서 단 4골에 그쳤으며, 성공률은 3.2%로 형편 없다.
특히 케인은 44차례 프리킥을 찼지만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케인의 마지막 프리킥 득점은 2014년 애스턴 빌라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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