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이주의 선수 후보 등극 4인 경합 양상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선수 후보 등극 4인 경합 양상
콤파니 분노 김민재 실책 결승 실점 뮌헨 바르샤에 1-4 대패
미나미노 다쿠미가 뛰어난 활약을 보상받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홈페이지는 24일(한국시간)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이주의 선수’ 후보 4인의 이름을 공개했다.
여기서 미나미노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하피냐, 티자니 라인더르스와 함께 UCL을 빛낸 선수로 인정받았다.
네 명의 선수 모두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이다.
우선 AS 모나코 소속 미나미노는 23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만나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즈베즈다의 오른쪽 스토퍼로 선발 출전한 설영우가 미나미노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전 후반 모두 번뜩인 미나미노는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고 경기 후 공식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며 기쁨을 더했다.
즈베즈다 전 멀티골은 미나미노 개인을 넘어 일본에서도 뜻깊은 기록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나미노가 일본인 역대 UCL 최다 득점 기록(4골) 보유자로 등극했기 때문이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되도록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싶다.
카가와 신지의 기록과 동률을 이뤄 기쁘다.
하지만 흥분하지 않고 다음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만 미나미노가 이주의 선수를 수상하는 일은 쉽지 않아 보인다.
강력한 경쟁자는 비니시우스와 하피냐이다.
비니시우스는 같은 날 펼쳐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대활약으로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5-2 대승을 이끌었다.
특히 해당 경기는 지난 6월 UCL 결승 당시의 리벤지 매치 격으로 불리며 수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스토리 또한 극적이다. 이날 레알은 도르트문트에게 먼저 2골을 내준 뒤 후반에만 5골을 몰아치는 활약으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임팩트 면에선 하피냐가 으뜸이다. 하피냐는 24일 바르셀로나의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선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깜짝’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를 진두지휘했다.
우선 AS 모나코 소속 미나미노는 23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만나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즈베즈다의 오른쪽 스토퍼로 선발 출전한 설영우가 미나미노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전 후반 모두 번뜩인 미나미노는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고 경기 후 공식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며 기쁨을 더했다.
즈베즈다 전 멀티골은 미나미노 개인을 넘어 일본에서도 뜻깊은 기록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나미노가 일본인 역대 UCL 최다 득점 기록(4골) 보유자로 등극했기 때문이다.
한지 플릭 감독이 부임한 이후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하피냐지만, 전문 스코어러로 볼 수 없는 유형의 선수이기에 3골 맹활약은 더욱 값지다.
또한 지난 수년 동안 바르셀로나가 뮌헨에 유독 약했다는 점에서 확실한 임팩트를 남기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