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그서도 부진 미국 진출한 고우석에게 남은 카드
마이너리그서도 부진 미국 진출한 고우석에게 남은 카드
무리한 미국 진출은 오히려 독이 된 것일까.
한때는 KBO리그 최고의 마무리로 군림했던 고우석이 마이너리그에서도 난타를 당하며 무너지고 있다.
미국 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 펜사콜라 블루 와후스 소속인 고우석은
지난 7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더블A 미시시피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 9회 구원등판해 0.2이닝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고우석은 LG 트윈스에서 KBO리그 2023시즌을 마치고 포스팅을 통해 해외진출 자격을 얻었고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년 450만 달러(약 62억 원) 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6경기 5이닝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12.60)와
마이너리그 더블A(10경기 4.38)에서 연이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빅리그 입성에 실패했다.
결국 샌디에이고는 지난 5월 마이애미와의 1대 4트레이드를 단행하면서 고우석은 마이너리거 3명과 함께 묶여 팀을 옮기게 됐다.
마이애미에서도 고우석은 자리를 잡지못했다. 마이매미는 지난 5월 31일 고우석을 구단의 메이저리그 40인
명단에서 제외하고 방출대기(DFA) 명단에 올렸다.
이로써 빅리그 진입 가능성은 희박해졌지만 규정상 올해 KBO리그 복귀가 불가능했던 고우석은 일단 마이너리그에서 계속 도전을 이어갔다.
시련은 계속됐다. 마이애미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포 슈림프에서 올시즌 16경기에 등판, 2승1홀드 평균자책점 4.29로 부진했고
지난 11일에는 더블A 구단인 펜사콜라 블루 와후스로 한 단계 더 강등됐다.
그런데 더블A에서 오히려 더 부진한 모습이다. 더블A 강등 이후 3경기서 평균자책점이 무려 23.63까지 치솟았다.
무리한 미국 진출은 오히려 독이 된 것일까.
한때는 KBO리그 최고의 마무리로 군림했던 고우석이 마이너리그에서도 난타를 당하며 무너지고 있다.
미국 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 펜사콜라 블루 와후스 소속인 고우석은, 지난 7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더블A 미시시피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 9회 구원등판해 0.2이닝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고우석은 LG 트윈스에서 KBO리그 2023시즌을 마치고 포스팅을 통해 해외진출 자격을 얻었고,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년 450만 달러(약 62억 원) 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6경기 5이닝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12.60)와 마이너리그 더블A(10경기 4.38)에서 연이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빅리그 입성에 실패했다.
결국 샌디에이고는 지난 5월 마이애미와의 1대 4트레이드를 단행하면서 고우석은 마이너리거 3명과 함께 묶여 팀을 옮기게 됐다.
마이애미에서도 고우석은 자리를 잡지못했다. 마이매미는 지난 5월 31일 고우석을 구단의 메이저리그 40인
명단에서 제외하고 방출대기(DFA) 명단에 올렸다. 이로써 빅리그 진입 가능성은 희박해졌지만 규정상 올해
KBO리그 복귀가 불가능했던 고우석은 일단 마이너리그에서 계속 도전을 이어갔다.
시련은 계속됐다. 마이애미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포 슈림프에서 올시즌 16경기에 등판
2승1홀드 평균자책점 4.29로 부진했고, 지난 11일에는 더블A 구단인 펜사콜라 블루 와후스로 한 단계 더 강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