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영입 선수 ; 영국 현지에서 리버풀이 영입을 시도해야 할 선수 4명을 선정했다. 여름 이적시장, 리버풀엔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마누라 라인’의 한 축으로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사디오 마네가 떠났다.
여기에 디보크 오리기, 미노미노 타쿠미 등도 다른 팀으로 이적했다. 물론 영입생들도 있었다.
벤피카 소속으로 유럽을 깜짝 놀라게 한 다르윈 누녜스가 마네의 대체자로 안필드에 왔으며 칼빈 램지와 파비우 카르발류도 위르겐 클롭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우승 후보’ 리버풀은 어려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모두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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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의 부상이 이유 중 하나였다. 시즌 초반 티아고 알칸타라와 요엘 마팁 등을 비롯해 핵심 선수들이 빠지자 클롭 감독은 정상적으로 팀을 운영할 수 없었다.
결국 추가 영입은 필요 없다고 말한 자신의 발언이 실수였음을 인정하면서 이적시장 막바지 아르투르 멜루를 데려왔다.
하지만 스쿼드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다. 멜루는 이미 클롭 감독의 신임을 잃어버렸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며 누녜스 역시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득점왕’ 모하메드 살라도 시즌 초반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결국 추가 영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영국 매체 ‘리버풀 에코’는 내년 자유계약(FA)이 되는 선수 4명을 리버풀이 주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상대로 공격과 중앙 미드필더가 이름을 올렸다. 첫 번째 주인공은 토마 르마다.
프랑스 출신의 르마는 리그앙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크랙형 선수의 전형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아틀레티코에선 좀처럼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리버풀 영입 선수
지난 시즌 잠시 부활에 대한 기대감을 주기도 했지만 한계선을 뚫지 못했다.
아틀레티코는 1년 남은 르마와의 동행을 연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센시오도 언급됐다. 부상 이전까지 특유의 킥력으로 입지를 다진 아센시오는 올여름 숱한 이적설에 휘말렸다.
결과적으로 팀에 남긴 했지만, 레알과의 동행을 연장할 가능성은 적을 듯하다.
멤피스 데파이 역시 추천 선수로 선정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실패를 맛본 데파이는 올림피크 리옹에서 부활에 성공했다.
이후 드림클럽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등이 영입되며 입지를 잃었다.
간간이 출전을 하고 있긴 하지만 이적을 막을 순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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