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이 남다른 의욕을 드러냈다. 아스널전에서 북런던 더비 역사를 새로 쓸 기회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6일(한국시간) 손흥민의 아스널전 인터뷰를 집중 조명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오는 2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맞붙는다.
북런던 더비에 앞서 손흥민은 인터뷰를 통해 “큰 경기다.
엄청난 일주일을 보내 기분이 좋다”라며 “항상 제 자신을 믿고 경기에 임한다.
지난 경기에서 득점한 건 중요치 않다. 단지 이번 시즌의 가장 큰 경기를 준비하는 데 집중했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뼈아픈 패배를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4위 경쟁 도중에 뉴캐슬 원정에서 0-4로 크게 패하며 미끄러졌다.
이날 경기에서 앙제 포스테코글루(59) 감독은 손흥민을 후반 초반에 교체하는 등 사실상 경기를 빠르게 포기했다.
주장도 분노한 경기였다. 손흥민은 뉴캐슬전을 복기하며 “용납할 수 없는 결과였다”라며 “팀으로서 선수들은 많은 얘기를 나누고 있다.
모두가 한 발 나아가는 방법을 알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나 프로팀에서 오래 뛴 선수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스널전은 다른 경기보다 의욕이 더 높을 것이다.
토트넘 스타일대로 플레이하면 된다. 다시 경기력을 회복할 것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의욕을 불태웠다.
토트넘은 32경기 18승 6무 8패 승점 60으로 4위 아스톤 빌라(34경기 66점)와 6점 차이다. 잔여 경기 승리 시 승점 동률까지 맞출 수 있다.
다만 토트넘의 일정은 꽤 까다롭다. 28일 아스널전 이후 3일 첼시, 6일 리버풀을 차례로 만난다.
손흥민은 “토트넘에게 좋은 시험이 될 것이다”라며 “토트넘은 젊은 팀을 갖췄다.
아직 경험은 부족하다. 일부 선수들은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라고 입을 뗐다.
강팀들을 상대로도 당찬 각오를 내비쳤다. 손흥민은 “유럽과 프리미어리그뿐만 아닌, 세계에서 가장 강한 팀들을 만난다.
토트넘을 테스트 할 수 있는 기회다”라며 “플레이 방식이 중요할 것이다.
우리의 방식을 고수할 것이다. 항상 치열한 경쟁을 원하고 세계 최고의 팀들과 대결하고 싶다”라고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특히 아스널전은 손흥민에 특별할 듯하다. 토트넘과 아스널의 경기는 북런던 더비로 프리미어리그 내 최고 라이벌전으로 통한다.
영국 ‘토크스포츠’도 손흥민의 북런던 더비 기록을 조명했다. 해당 매체는 )
“손흥민은 아스널의 전설을 뛰어넘고 해리 케인(31·현 바이에른 뮌헨)의 북런던 더비 득점 기록에 가까워질 수 있다”라며
“손흥민은 아스널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도전을 무산시키고 토트넘의 전설적인 기록에 이름을 각인시킬 수 있다”라고 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