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1홈런 스타의 충고 오타니 투수보다 타자에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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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통산 521홈런을 기록한 전설적인 타자 프랭크 토마스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투수 복귀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내놓았다.

오타니는 한국 시간으로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23년 8월 23일 이후 633일 만에 마운드에 복귀하는 것이다.

일본 스포츠 매체 닛칸스포츠는 16일 보도에서, 토마스가 미국 폭스 스포츠의

MLB on FOX에 출연해 오타니의 투수 복귀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토마스는 “오타니의 뛰어난 재능을 존경하며 누구보다 그의 타격을 사랑한다”고 말한 뒤

“하지만 투수로 복귀하는 문제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 오타니는 이미 리그 최고 수준의 타자로 자리 잡았으며

굳이 부상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마운드에 복귀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다.

그는 그 자체로 메이저리그 전체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타격에 전념한다면 앞으로 10년간 정상의 자리를 무리 없이 지킬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오타니 본인이 투타 겸업에 다시 도전하고 싶어 한다는 강한 의지가 있다는 것도 안다”고 덧붙이며, 투수 복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이어 토마스는 “1~2이닝 정도의 등판은 괜찮겠지만, 시간이 지나 몸 상태가 좋아지면서 투구 수가 늘어나면 신체적인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다.

내가 선택할 수 있다면 타자로서의 오타니에게 전념하라고 권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투수로 뛰는 모습도 분명 매력적이다.

하지만 이제 다저스와 메이저리그는 오타니 없는 상황을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다. 그는 메이저리그의 보물 같은 존재”라며,

자신이 하는 조언은 오타니를 진심으로 아끼는 마음에서 나온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다저스는 1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직후 갑작스럽게 오타니의 투수 복귀 소식을 발표했다.

일본과 미국의 팬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며 반응했고, 경기가 열릴 17일 티켓 가격도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미국 대형 티켓 판매 사이트 ‘티켓 마스터’에 따르면, 투구 소식 발표 전까지 최저가 75달러였던 티켓 가격은 발표 후 2시간 만에 약 2.3배인 170달러로 치솟았다.

이 소식을 들은 미국 팬들 사이에서는 “몇 이닝 던질까?”, “관중의 80%는 오타니를 보러 온 거다”, “32달러일 때 샀어야 했는데…”,

“미리 몇 장 더 살 걸 그랬다”, “6월 평일 월요일 경기라니(웃음)”, “겨우 1이닝 볼 수 있는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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