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험난해 이정후 NL 외야 슈퍼스타們에 밀려 1차 탈락
올스타 험난해 이정후 NL 외야 슈퍼스타們에 밀려 1차 탈락
올스타 험난해 이정후 NL 외야 슈퍼스타們에 밀려 1차 탈락
김하성이 보내온 강력한 메시지 5경기 연속 선발 출장의 의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025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최종 후보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그는 유일한 한국 선수로서 올스타전 후보에 올랐지만, 화려한 내셔널리그 외야수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최종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메이저리그는 한국 시간으로 6월 27일, 올스타전 1차 팬 투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정후는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에서 최종 후보 6인에 오르지 못했으며, 대신 시카고 컵스의 피트 크로우-암스트롱과 카일 터커
LA 다저스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앤디 파헤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그리고 뉴욕 메츠의 후안 소토가 포함되었습니다.
이정후의 탈락에는 그의 최근 부진이 컸습니다.
3월에 타율 0.286으로 시작해 4월에는 0.324로 뛰어난 성적을 보였으나, 5월에 0.231로 하락하며 부진의 조짐을 보였습니다.
특히, 6월에는 0.171의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 시즌 타율이 0.252까지 내려갔습니다.
내셔널리그 외야수 경쟁은 매우 치열합니다.
크로우-암스트롱은 21홈런과 24도루로 40-40 클럽에 도전 중이고, 부상을 극복하고 돌아온 아쿠냐 주니어는 단 30경기만에 9홈런을 기록하며 눈부신 복귀를 알렸습니다.
또한, 소토는 최근 25경기에서 타율 0.333과 11홈런을 기록하며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부진한 이정후가 경쟁에서 살아남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이정후에게 남은 기회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추천입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올스타전에 출전한 경우는 총 네 번이며, 모두 팬 투표가 아닌 사무국 추천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김하성은 아직 올스타에 선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1차 투표에서는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가 401만2983표를,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396만7668표를 기록하며
각각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최다 득표자가 되어 자동으로 선발되었습니다.
저지는 통산 7번째, 오타니는 5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었습니다.
약 1100만 표가 집계된 이번 투표 결과로 각 포지션별 최종 후보 두 명이 확정되었습니다.
2차 투표는 한국 시간으로 6월 30일 정오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되며, 이전 투표 점수는 반영되지 않습니다.
이정후에게 남은 기회는 메이저리그 사무국 추천이다.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올스타전 출전은 총 4차례로 2001년 박찬호
2002년 김병현, 2018년 추신수, 2019년 류현진까지 모두 팬 투표가 아닌 사무국 추천이었다.
이정후보다 먼저 진출한 김하성은 아직 올스타 무대를 밟아보지 못했다.
한편 이번 1차 투표에서는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401만2983표)와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96만7668표)가 각각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최다 득표자가 되어 자동 선발됐다.
저지는 통산 7번째, 오타니는 5년 연속 올스타 선발이다.
약 1100만 표가 몰린 이번 1차 투표 결과에 따라 각 포지션별로 2명씩 최종 후보가 확정됐다.
2차 투표는 30일(한국시간) 정오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되며, 1차 득표는 이월되지 않는다.
올스타전은 7월 15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고, 투수진과 후보 선수들은 7월 6일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