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프리킥 으로 득점을 만들어내자, 또다시 손흥민을 프리킥 키커로 세워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손흥민은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코스타리카와의 친선 경기에서 경기 막바지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득점했다.
지난 6월 A매치 4연전 당시 파라과이와 칠레를 상대로 만들어낸 프리킥 득점과 비슷한 위치에서 또다시 프리킥을 성공시킨 손흥민이다.
[ 몸값 690억 김민재 ‘맨유가 주시’ 벌써부터 빅클럽 영입전 시작 ]
손흥민의 환상적인 프리킥에 흥분한 사람들은 한국 팬들만이 아니었다.
토트넘 훗스퍼 팬들은 6월에 이어 또다시 왜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프리킥을 맡기지 않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떠난 뒤 프리킥을 맡길 마땅한 선수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로 프리킥을 차는 선수는 해리 케인, 그리고 가끔 에릭 다이어가 담당하지만 두 선수 모두 성공률이 좋은 편은 아니다.
이제는 현지 언론도 이 분위기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의 프리킥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고민에 답을 줬다”라며 손흥민의 프리킥 득점을 조명했다.
매체는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SNS 계정이 올린 손흥민의 프리킥 득점 영상을 공유하며 손흥민의 프리킥 처리 실력이 얼마나 대단한 지 강조했다.
손흥민은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코스타리카와의 친선 경기에서 경기 막바지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득점했다.
지난 6월 A매치 4연전 당시 파라과이와 칠레를 상대로 만들어낸 프리킥 득점과 비슷한 위치에서 또다시 프리킥을 성공시킨 손흥민이다.
토트넘 손흥민 프리킥
현재 토트넘에서 프리킥을 담당하는 선수들보다 낫다는 평가도 있었다.
매체는 “다이어는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골포스트를 맞춘 슈팅을 비롯해 몇 번이나 프리킥을 시도했고,
케인도 마찬가지로 자주 프리킥을 처리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는 데에는 실패했다.
손흥민이 조국을 위해 프리킥으로 득점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지금,
그가 토트넘을 위해서도 똑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완벽한 타이밍이다”라며
손흥민에게 프리킥을 찰 기회를 줘야 한다고 했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런 주장은 더욱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2주간의 A매치 휴식 기간이 끝난 뒤 토트넘은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아스널은 현재 리그 1위, 토트넘은 리그 3위에 위치해 있다.
토트넘이 아스널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경우 적어도 리그 2위, 최소 리그 1위까지 넘볼 수 있는 상황이다.
>>> 해외 축구 일정/결과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schedule/index
>>> 해외 축구 기록/순위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record/ind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