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허리 부상과의 고군분투 COL전 복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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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는 허리 통증 때문이다.

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를 벤치에서 지켜만 봤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가 8회 대타로 출전했지만, 이날은 완전히 휴식을 취했다.

샌프란시스코의 밥 멜빈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정후가 오늘은 뛸 수 없는 상태였지만 내일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

그 다음날부터는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MLB.com 역시 경기 후 보도에서

“허리 통증을 겪고 있는 이정후는 1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정후의 허리 상태는 실제로 큰 문제가 없는 걸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첫해 이정후는 시범경기에서도 허리 통증으로 인해 출발이 늦어진 전례가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해 2월 25일 시범경기 개막전을 치렀지만,

이정후는 첫 세 경기를 건너뛰고 2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야 출전하며 빅리그 적응을 시작했다.

올해 스프링 트레이닝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월 16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 출전하려 했으나,

아침에 허리 통증을 느껴 쉬어야 했다.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자 MRI 검사까지 받았으나 구조적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는 언제든 통증이 재발할 위험이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현재로서는 멜빈 감독의 예상대로 10일 이동일에 하루 더 휴식을 취한 뒤, 1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5월 이후 타격감의 기복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타율 0.270~0.280대를 유지 중인 이정후는 최근 들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의 경기에서 8타수 4안타를 기록하며, 특히 2루타 3개와 볼넷 2개로 안정된 타격과 선구안을 선보였다.

그러나 8일 애틀랜타전 직전 허리 통증이 발생하며 팬들의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다행히 샌프란시스코는 애틀랜타를 상대로 4-3 승리를 거두며 5연승을 이어갔다.

이로써 팀은 시즌 성적 38승 2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기록 중이며, 지구 선두인 LA 다저스(39승 27패)를 단 한 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또한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37승 27패)와는 승차가 없는 상황이다.

한편, 이정후를 대신해 중견수로 출전한 다니엘 존슨은 8일과 9일 연속 리드오프로 나섰지만,

각각 4타수 1안타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존슨은 좌투좌타 외야수로, 2020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방출과 트레이드,

FA를 전전하며 자리를 잡지 못했다. 올해는 멕시칸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해, 5월 초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한 후

트리플A에서 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2와 6홈런, OPS 0.846을 기록했으며, 지난 5일 메이저리그에 콜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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