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 후 긍정적인 반응 이정후의 IL 등재 소식
부상 후 긍정적인 반응 이정후의 IL 등재 소식
리그를 옮기면서도 꾸준히 타격왕 타이틀을 유지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이정후 2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루이스 아라에즈 2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라는 강력한 경쟁자를 마주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라에즈가 불운의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MLB의 공식 웹사이트인 MLB닷컴은 한국 시간으로 22일 아라에즈가 1루에서 충돌 사고를 겪고 뇌진탕 프로토콜에 따라 7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건은 2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발생했다
아라에즈가 1회에 번트를 시도하고 1루로 달려가던 중 2루수 마우리시오 듀본과의 충돌로 인하여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그는 긴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뇌진탕 의심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도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었다
아라에즈는 들것으로 실려 가면서 엄지를 들어 관중들에게 걱정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샌디에이고의 마이크 쉴트 감독은 상황이 생각했던 것보다 긍정적이다라며 안도감을 드러냈다
아라에즈는 이후 추가 검사를 앞두고 있으며 예방 차원에서 더 많은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라에즈는 작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1대4 트레이드를 통해 샌디에이고로 이적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시절인 2022년에는 아메리칸리그 타격왕을 차지했고 이듬해에는 내셔널리그에서 다시 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중간에 팀을 옮기면서도 그 해 탁월한 성적을 유지했다
이정후와의 비교도 피할 수 없었다
이정후는 시즌 초기 훨씬 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리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이정후가 기록한 타율 0.329 장타율 0.600의 실적은 팀 내외 모두에서 주목받았다
MLB의 공식 웹사이트인 MLB닷컴은 한국 시간으로 22일 아라에즈가 1루에서 충돌 사고를 겪고 뇌진탕 프로토콜에 따라 7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건은 2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발생했다
아라에즈가 1회에 번트를 시도하고 1루로 달려가던 중 2루수 마우리시오 듀본과의 충돌로 인하여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반면 아라에즈는 다소 부진한 시작을 했지만 점차 나아져 4월에는 타율 0.348로 회복세를 보이며 급격한 상승세를 증명하고 있었다
샌디에이고 팀은 현재 NL 서부지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아라에즈의 부재 속에서도 계속 좋은 성적을 유지해야 한다
아라에즈가 그라운드로 돌아오는 것이 필요하지만 그의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는 점만으로도 팀에는 큰 위안이다
쉴트 감독은 이에 대해 아라에즈는 진정한 챔피언의 심장을 지닌 선수라며 그의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