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기 프랑스 베테랑 공격수 MLS 클럽과 접촉 중

황혼기 프랑스

황혼기 프랑스 베테랑 공격수 MLS 클럽과 접촉 중

황혼기 프랑스 베테랑 공격수 MLS 클럽과 접촉 중

노이어의 작심 발언 선수들은 죄책감을 가져야 해

올리비에 지루가 미국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26일(한국시간) “지루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클럽들과 접촉하고 있다.

지루는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종료되지만 밀란과 재계약에 대한 협상은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

지루는 아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3~4월 사이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프랑스의 잔뼈 굵은 베테랑이다. 193cm의 장신이며 정통 스트라이커 유형에 해당하는 공격수다.

힘 좋은 피지컬과 정교한 헤더 실력이 일품이며 볼 터치와 연계, 슈팅 능력, 오프더볼 움직임까지 스트라이커의 장점을 고루 갖췄다.

박스 안에서 기가 막힌 원터치 슈팅으로 골을 뽑는 데 능하다.

자국 리그에서 경험을 쌓으며 성장했다. 이후 몽펠리에에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1-12시즌에는 36경기에 출전해 21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자연히 빅 클럽들의 관심이 이어졌고, 2012-13시즌 아스널행을 확정지었다.

첫 시즌부터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11골 3도움을 기록했다.

통산 253경기에 출전해 105골 41도움을 올리면서 6시즌을 보냈다.

점점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한 지루.

다음 행선지는 첼시였다.

2017-18시즌 도중 팀을 옮겼고, 4시즌 동안 활약했다.

지적받던 단점들을 고쳐 나가면서 플레이에 한층 노련함을 더하기도 했다.

2020-21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6골을 몰아치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프랑스 국가대표로도 많은 활약을 남겼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전체적인 공격 흐름을 도왔다.

킬리안 음바페와 앙토니 그리즈만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우승하기까지 제 역할을 다했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때도 준우승을 달성했다. 지루는 A매치 129경기에 출전해 56골을 기록했다.

서른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지루의 기량은 여전했다. 2021-22시즌 AC밀란으로 향하며 세리에A 무대를 밟았다.

여전히 주전으로 활약했고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을 몰아치며 4강 진출에 기여했다.

올 시즌도 12골 8도움을 올리며 주포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8라운드에서는 골키퍼 마이크 메냥의 퇴장으로 후반 종료 직전 급하게 골키퍼 장갑을 꼈는데 노룩 선방쇼를 펼치면서 환상적인 골키퍼 데뷔전(?)까지 치렀다.

어느덧 37살의 나이. 꾸준히 득점포를 올렸지만 간혹 치명적인 실수를 유발하면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밀란도 다른 공격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지루의 계약은 올해 6월까지인데 지난해부터 사우디아라비아와 MLS 클럽 관심이 줄곧 이어지고 있다. 서둘러 다음 미래를 생각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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