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기다리던 그 모습 이정후 연속안타+멀티히트로 제 포스 찾았다
팬들 기다리던 그 모습 이정후 연속안타+멀티히트로 제 포스 찾았다
한국인들 기쁠 만큼 이정후 6경기 연속 안타로 조용한 활약
샌프란시스코의 중견수 이정후가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3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성공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그의 연속 안타 행진은 7경기로 늘어났다.
한국시간 기준 27일, 샌프란시스코는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디트로이트와 원정 경기를 가졌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의 3번 타자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전까지 이정후는 6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오고 있었고, 이날 경기에서 그의 기록을 7경기로 늘릴 수 있을지, 더 나아가 멀티히트를 달성할 수 있을지가 큰 관심사였다.
이정후는 기대에 부응하듯 1회초부터 활약을 시작했다.
원아웃 상황에서 주자 1루에 맞이한 첫 타석에서 디트로이트 선발 투수 케이더 몬테로의 93.1마일 속구를 공략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뽑아냈다.
타구 속도는 92.1마일로 준수했다.
이후 1루에 진루한 그는 후속 타자의 내야 땅볼로 2루까지 진출했으나 추가적인 득점 기회를 살리지는 못했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섰다.
몬테로의 너클 커브(79.2마일)를 공략했으나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비록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이때의 타구 속도는 98.8마일에 달하며 다음 타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세 번째 타석은 6회초에 찾아왔다. 원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가 타일러 홀튼으로 바뀐 가운데, 이정후는 그의 81마일짜리 스위퍼를 노려 우익수 앞 안타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그는 3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타구 속도는 다소 낮은 80.8마일에 그쳤으나 결과적으로 안타였다.
하지만 그의 후속 주자들이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이정후는 또다시 득점에는 실패했다.
네 번째 마지막 타석은 샌프란시스코가 3대 1로 앞서고 있던 8회초 투아웃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이번에는 토미 칸레와의 대결에서 86.3마일짜리 체인지업을 쳤으나, 아쉽게도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이때의 타구 속도는 89.9마일이었다.
결국 이정후는 이날 총 네 차례 타석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 시즌 타율을 0.285로 소폭 끌어올렸다.
경기 전까지 이정후는 6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오고 있었고, 이날 경기에서 그의 기록을 7경기로 늘릴 수 있을지, 더 나아가 멀티히트를 달성할 수 있을지가 큰 관심사였다.
이정후는 기대에 부응하듯 1회초부터 활약을 시작했다.
원아웃 상황에서 주자 1루에 맞이한 첫 타석에서 디트로이트 선발 투수 케이더 몬테로의 93.1마일 속구를 공략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뽑아냈다.
타구 속도는 92.1마일로 준수했다.
이후 1루에 진루한 그는 후속 타자의 내야 땅볼로 2루까지 진출했으나 추가적인 득점 기회를 살리지는 못했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섰다.
몬테로의 너클 커브(79.2마일)를 공략했으나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비록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이때의 타구 속도는 98.8마일에 달하며 다음 타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출루율과 장타율(OPS)은 0.789로 상승하며 준수한 성적이라 평가받는 OPS 0.800에 근접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경기에서 디트로이트에 1대3으로 패하면서 팀적으로는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