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주장 “이런 경기력, 화가 난다”…요리스 또 쓴소리

토트넘 주장

토트넘 주장 ; UEFA 챔피언스리그 승리에도 위고 요리스 토트넘 홋스퍼 주장은 불만이다. 10명을 상대로 펼친 경기력에 쓴소리를 날렸다.

13일(한국시간) 영국 토트넘 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4차전 프랑크푸르트와 경기가 끝나고 “더 집중해야 한다”고 선수들에게 경고했다.

요리스 골키퍼는 “경기가 끝났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정도 수준에선 10명을 상대로도 쉬운 경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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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집중해야 하고, 이런 결말은 피해야 한다. 하지만 우린 승점 3점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의 2골과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득점을 묶어 프랑크푸르트를 3-2로 이겼다. 전반에만 3-1로 기선을 제압했다.

요리스 골키퍼가 지적한 부분은 후반전 경기력이다. 3-1로 앞선 후반 14분 프랑크푸르트 루카스 멜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토트넘이 수적 우위를 잡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로드리고 벤탄쿠르, 히샬리송, 에릭 다이어,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손흥민 등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루카스 모우라, 브리안 힐 등 후보 선수들을 투입했다. 그런데 선수 교체 이후 후반 42분

프랑크푸르트 파리데 알리두에게 실점하면서 1점 차로 쫓겼다. 토트넘 팬들은 남은 시간 안심할 수 없었다.

요리스는 “우린 후반에 경기를 더 잘 통제해야 했다. 어느 시점부터 우린 노력을 많이 하지 않았다.

분명 많은 변화가 있었고, 새로 교체된 선수들에겐 좋은 기회였다”며 “우린 많은 훈련으로 이러한

경기는 더 잘 장악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경기를 펼치고 나면 화가 난다.

토트넘 주장

기복이 있는 것 같다. 최고 팀이 되려면 이와 같은 경기를 더 잘 제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경기를 제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면 많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며

“하지만 우리가 경기를 끝낸 방식으로는 에너지를 절약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 7점과 함께 D조 1위로 도약했다.

다만 마르세유(프랑스), 스포르팅(포르투갈)과 1점 차이. 오는 27일 스포르팅을 이기면 16강 진출을 확정한다.

요리스는 “2주 뒤 스포르팅과 또 다른 결승전이 있다.

우린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선수뿐만 아니라 팬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이기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 골키퍼를 비롯해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클레망 랑글레가 백3를 구성한다.

윙백은 에메르송과 라이언 세세뇽이 맡고 중원은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지킨다.

최전방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 히샬리송이 출격한다.

벤치에는 프레이저 포스터(GK), 맷 도허티, 올리버 스킵, 다빈손 산체스, 브라이안 힐, 이반 페리시치,

제드 스펜스, 루카스 모우라, 파페 마타르 사르, 벤 데이비스, 이브 비수마, 하비 화이트가 대기한다.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복귀 이후 아직까지 복귀 골이 없는 가운데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복귀골에 도전한다.

에메르송이 다시 선발로 복귀한 가운데 데얀 쿨루셉스키는 벤치에 들지 못하고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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