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역전의 용사 한자리에 도대체 얼마만이야
토트넘 역전의 용사 한자리에 도대체 얼마만이야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옛 선후배와 오랜만에 만았다. 세 사람은 함께 사진을 찍고 옛 추억을 회상했다.
소셜미디어에서도 토트넘팬들은 한꺼번에, 그것도 사복을 입은 3명이 나란히 사진으르 찍은 모습에 환호했다.
현재 영국에서는 런던 패션 위크(LFW)가 열리고 있다. 매년 이맘때 열리는 행사인데 올해는 지난 16일 시작해서 20일 끝이 난다.
이 행사에 런던을 연고지로 한 토트넘 선후배들이 함께 모여 사진을 찍었다.
영국 더 선은 20일 런던 패션 위크동안 한 유명 브랜드의 이벤트에 에버튼 소속의 델리 알리가 여자친구인 모델 신디 킴벌리와 함께 참석했다.
팬들은 손흥민과 아스널 부카요 사카가 참석했는데 지난 해 어색한 순간을 떠올렸다고 전했다.
하지만 토트넘 팬들은 이 행사에 토트넘의 유명한 선후배가 참석해 사진을 찍은 것에 놀라워했다.
영국을 대표하는 이 브랜드에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손흥민은 당연히 참석 멤버였다.
지난 해에도 참석했다. 손흥민은 어두운 코트와 헐렁한 바지를 입고 참석,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에서 뛰며 전성기를 누렸던 델리 알리도 여자친구인 특급 모델 킴블리와 함깨 참석했다.
전 토트넘 스타였던 알리는 검은색 수트를 입고 스마트한 모습이였고 킴블리는 검은색 상의와 긴 흰색 코트를 입었다.
그리고 현역에서 은퇴했지만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가레스 베일도 참석했다. 팬들이 찍은 사진에 포착됐다.
손흥민은 2015년 8월 독일 분데스리가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알리는 토트넘에서 정말 천재 미드필더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전성기를 구가했다.
알리는 2015년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2022년까지 1월까지 뛰었다.
토트넘으로 이적한 첫해에 프리미어 리그에서만 10골을 기록했고 다음 시즌에는 19골을 넣었다.
손흥민과 절친한 선후배였으며 토트넘의 미래를 이끌 재목이라고 칭찬받았었다.
하지만 천성이 게으른 탓에 훈련을 등한시했고 결국 토트넘에서 쫓겨나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이때부터 내리막길이었고 지금은 수술과 부상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중이다.
설명이 필요없는 베일은 토트넘에서 두 번이나 뛰었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했다.
이때는 손흥민이나 알리는 없었다. 이후 토트넘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던 베일은 임대로 토트넘에 복귀했다.
2020년 9월이었다. 그리고 2022년 6월 팀을 떠나 미국(LA)로 이적했다.
약 2시즌 동안 베일이 토트넘에서 활약할 때 손흥민과 알리도 함께 발을 맞추었다.
이후 이들은 뿔뿔이 흩어졌고 베일은 은퇴도 했다.
이런 사이인데 이날 행사장에 만난 3명은 반갑게 인사한 후 사진을 찍었다.
이같은 장면을 본 토트넘 팬들은 환호했다. 한 팬은“토트넘에서 함께 뛰었던 선수들
베일과 손흥민 투샷도 보고 싶었고 알리와 손흥민의 투샷도 보고 싶었다.
그런데 쓰리샷이라니 다들 멋있다”라면서 하트 이모티콘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