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의 타격 부진 콜로라도 전에서 깨질까?
이정후의 타격 부진 콜로라도 전에서 깨질까?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바람의 손자’, 다시 강풍을 일으킬 준비가 됐을까?
지난해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한 이정후는 올해 메이저리그 2년 차로서 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최근 1일까지 샌디에이고전까지 총 30경기에서 타율 0.319, 3홈런, 18타점, 3도루, OPS 0.901을 기록하며 샌프란시스코 팀을 강력하게 이끌고 있다.
그는 내셔널리그(NL)에서 2루타 공동 1위, 타율 6위, 최다 안타 공동 6위, 득점 공동 7위, OPS 13위를 달성하며 주요 타격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정후는 올 시즌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지만, 초반의 돌풍에 비해 최근 경기는 다소 잠잠한 모습이다.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나 대부분 1안타로 제한된다.
최근 5경기에서는 타율 0.250, 2타점, OPS 0.500으로 약간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 특히 이 기간에는 장타와 볼넷이 없어 그의 OPS가 내려갈 위기에 처해 있다.
지난달 한 달 동안 죽음의 일정인 17연전을 소화한 이정후는 피로를 느낄 수밖에 없었다.
1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모처럼 선발 출전하지 않으며 작지만 소중한 휴식을 취했지만 결국 대타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이러한 견두 않은 일정으로 인해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최근 경기에서 상대한 투수들 역시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는 점에서 연속 안타 기록 자체만으로도 그의 역량이 대단하다 할 수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를 포함하여 그는 평균자책점 1위인 타일러 말리를 비롯해 여러 에이스급 투수들을 상대했다.
하지만 이제 상황이 변한다. 이정후는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전환점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
콜로라도는 현재 MLB 전체 팀 중 최저 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첫 경기 선발투수 카일 프리랜드는 승리 없이 부진한 상태다.
이정후가 콜로라도와의 4연전에서 안타를 계속 쏟아낸다면 개인 최장 연속 안타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특히 이 기간에는 장타와 볼넷이 없어 그의 OPS가 내려갈 위기에 처해 있다.
지난달 한 달 동안 죽음의 일정인 17연전을 소화한 이정후는 피로를 느낄 수밖에 없었다.
1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모처럼 선발 출전하지 않으며 작지만 소중한 휴식을 취했지만 결국 대타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이러한 견두 않은 일정으로 인해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최근 경기에서 상대한 투수들 역시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는 점에서 연속 안타 기록 자체만으로도 그의 역량이 대단하다 할 수 있다.
그의 작년 최고 기록은 11경기 연속 안타였으며 올해 최고 기록은 8경기다. 이번 기회로 그는 새로운 기록을 세울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