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에게 큰돈 쓰고 잘렸는데 SF 전 사장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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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에게 큰돈 쓰고 잘렸는데 SF 전 사장의 미소

김하성이 밝힌 FA 진실 관심만 있었고 오퍼 없었다

정말로 LA 다저스의 첩자였던 것일까.

이정후에게 6년 1억1300만 달러 거액을 FA 투자했지만 거듭된 성적 부진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야구운영사장 자리에서 해고된

파르한 자이디(49)는 올해 다저스 구단 특별 고문을 맡고 있다.

지난 2018년 11월 샌프란시스코 사장에 선임되기 전까지 다저스 단장으로 4년간 일했던 자이디에겐 친정 복귀다.

자이디는 샌프란시스코에서 6년간 가을야구 한 번으로 실적을 내지 못했다.

2021년 다저스의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9년 연속 우승을 저지했지만 나머지 5시즌 모두 실패했다.

특히 지난해 이정후, 블레이크 스넬, 맷 채프먼 등 FA 영입하며 투자했지만 성적으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놓고 경질됐다.

하지만 다저스가 다시 자이디에게 손을 내밀었고, 구단 특별 고문으로 재취업했다.

자이디는 샌프란시스코에 있을 때부터 다저스의 스파이, 첩자라는 조롱을 받았다.

다저스 단장 출신으로 샌프란시스코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받았지만 준척급 선수들만 모으면서 빅마켓 이점을 살리지 못했다.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이상 다저스) 등 대형 선수 영입전에서 번번이 패했다.

이정후 영입마저 불운한 어깨 부상으로 첫 해에는 실패로 돌아갔다.

불명예스럽게 샌프란시스코를 떠났는데 바로 다저스 프런트에 복귀했으니 ‘첩자’ 소리를 들어도 할 말 없는 상황.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야구 팟캐스트 ‘파울 테리토리’ 진행자들도 자이디와 인터뷰를 앞두고

“다저스 특별 정보원으로 샌프란시스코의 모든 것을 갖고 돌아온 걸 환영한다”는 농담 아닌 농담을 하기도 했다.

이에 웃음을 터뜨린 자이디는 “다저스에서 다시 일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지난 시즌 마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나온 뒤 몇 통의 연락을 받았다.

익숙한 장소에서 익숙한 사람들과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반가웠다.

다저스 앤드류 프리드먼 야구운영사장, 브랜든 곰스 단장 등 여러 사람들과 다시 만나게 돼 정말로 기쁘다”고 말했다.

자이디가 다저스 단장으로 있을 때와 비교해 팀 구성도 많이 바뀌었다.

그는 “오타니, 프레디 프리먼, 무키 베츠 등 내가 떠난 후 다저스에 온 선수들로 거대한 스타 파워가 구축됐다.

슈퍼스타 그룹을 중심으로 프런트가 팀을 구성하는 방식이 매우 스마트하고 체계적이다.

그것이 프리드먼 사장과 다저스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라고 치켜세웠다.

다저스와 달리 슈퍼스타 영입 실패는 자이디의 샌프란시스코 시절 실패 이유였다.

그는 “우리가 영입하려고 했던 스타 선수들이 있었지만 안 됐다.

선수와 그 가족들의 지역 선호도부터 (투수 친화적인) 홈구장까지 여러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며 “LA는 서부 캘리포니아 출신 선수들에게 확실히 매력적이다.

다저스는 성공을 바탕으로 더 큰 추진력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다저스에 비해 샌프란시스코는 선수 영입에 불리한 요소가 있었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설명했다.

코로나19 이후 샌프란시스코 지역은 마약, 범죄, 노숙이 급증하면서 치안 불안이 커졌다.

최근 몇 년간 다저스가 정상급 선수들을 휩쓸면서 리그의 불균형을 초래한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자이디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동안 결코 불공평하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

최고의 팀이 기준을 높이면 다른 팀들도 그 기준에 맞춰나가야 한다. 그것이 궁극적으로 스포츠에 도움이 되는 일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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