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1군 복귀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대화 나눴다

음바페 1군

음바페 1군 복귀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대화 나눴다

음바페 1군 복귀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대화 나눴다

토트넘 역사상 최고 선수 케인이 전한 마지막 메시지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PSG) 1군 훈련에 복귀했다.

음바페와 PSG는 오랫동안 거취 문제로 갈등했다. 음바페는 PSG와 계약을 1년 남겨두고 있다.

PSG는 동행을 원했지만 음바페는 재계약을 거부했다. 게다가 공개적으로 PSG에 비판적인 발언을 했다.

이에 PSG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며 음바페를 매각 리스트에 올렸다. 이적료만 맞춰준다면 이적을 허락하겠다고 밝혔다.

이전과 달라진 모습이었다. PSG는 월드클래스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었다.

카타르 자본이 들어오고 네이마르, 음바페,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라모스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영입하며 유럽 정상에 도전했다.

그러나 유독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그래도 기회가 없던 건 아니다. 2019-20시즌 UCL 결승에 올랐지만 바이에른 뮌헨에 무릎을 꿇으며 준우승에 그쳤다.

월드 클래스 선수일지라도 분위기 등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과감히 내치겠다는 자세다. 음바페도 예외는 아니었다.

음바페도 보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음바페는 2025년까지의 연장 계약 옵션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PSG에 전달했다.

PSG는 이에 분노했으며 음바페를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매각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음바페의 거취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음바페는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했고, 잔류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하지만 음바페가 아시아 투어 명단에서 제외되자 다시 이적설은 불거졌다.

이강인, 네이마르를 비롯해 PSG의 주축 선수들이 포함돼 있었지만 음바페의 이름만 빠졌다.

월드스타 음바페에게 관심이 있는 팀은 많았다.

레알 마드리드,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관심을 가졌고 챌시, 바르셀로나, 리버풀 등도 음바페를 주시했다.

음바페 처분을 원하는 PSG 입장에선 환영이었다.

1년 남은 계약 기간 내에 음바페를 팔지 못하면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FA)으로 보내야 한다.

사우디의 알 힐랄이 파격적인 제안을 건넸다.

알 힐랄은 이적료 3억 유로(약 4,265억 원), 연봉은 7억 유로(약 9,950억 원)을 제안했고 1년 뒤 레알 이적도 허락했다.

PSG도 알 힐랄 이적에 동의했다. 그러나 음바페는 유럽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었다.

알 힐랄이 만남을 원했지만 음바페는 응하지 않았다.

PSG는 음바페가 알 힐랄의 제안을 거절하자 레알과 합의를 의심했다.

음바페가 내년 여름 FA로 레알 유니폼을 입는다고 확신했다.

레알은 오래전부터 음바페 영입을 추진했다. 매번 협상은 결렬됐고 음바페는 PSG에 남았다.

레알은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2억 2,500만 유로를 준비했다. 그러나 PSG는 2억 5,000만 유로를 요구했다.

레알은 급하지 않다. 이번에 음바페를 영입하지 못하면 내년에 FA로 영입할 생각이다.

음바페가 이적도 하지 않고, 재계약도 하지 않자 PSG가 초강수를 던졌다.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나지 않으면 이번 시즌에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한다며 음바페를 압박했다.

PSG는 음바페를 1군 훈련 명단에서도 제외시켰다.

그러나 음바페는 걱정 없이 자신의 계획대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주위 동료들을 볼모로 협박까지 했다. 음바페로 수익을 얻지 않으면 팀이 힘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음바페가 FA로 이적할 경우, 유망주들을 1군으로 올리지 못하고 선수 매각, 직원 해고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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