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어러 누르고 TOP9 등극 토트넘 몰빵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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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과 다트 세리모니 부주장 철밥통 흔들린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PL)와 잉글랜드의 레전드 앨런 시어러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단일 클럽 최다 공격포인트 9위에 등극했다.

2015년부터 줄곧 토트넘 홋스퍼에서만 뛰고 있는 손흥민이 골도 골이지만 도움도 많이 올리면서 세울 수 있었던 기록이다.

1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토트넘에 바친 헌신이 이제는 기록으로도 증명되는 것이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지난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한동안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손흥민은 웨스트햄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렀다.

손흥민이 교체로 출전할 거라는 예상이 짙었지만, 손흥민은 예상을 깨고 선발 출전해 70여분을 소화하다 티모 베르너와 교체되어 나갔다.

임팩트는 확실했다.

손흥민은 후반 8분 이브 비수마의 역전골로 이어지는 기점 패스를 보여주더니

후반 10분에는 날카로운 슈팅으로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다.

이어 후반 15분에는 상대 공격을 끊어낸 파페 마타르 사르의 패스를 받아 스텝 오버로 수비수를 무너뜨리고 왼발 슛으로 골문에 꽂아 넣으면서 복귀포를 쐈다.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123호골이었다.

손흥민은 이 득점으로 과거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한 라힘 스털링(현 첼시)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순위 19위로 올라갔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토트넘 관련 소식을 전하는 ‘홋스퍼 HQ’에 따르면 손흥민은 웨스트햄전 이후 단일 클럽 역대 득점 기여 순위에서 9위가 됐다.

10위는 블랙번 로버스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에서 뛰었던 앨런 시어러인데, 손흥민보다 공격 포인트가 두 개 적다.

‘홋스퍼 HQ’는 “손흥민은 해당 기록 탑10에서 골과 도움 비율의 균형이 잘 잡힌 선수 중 하나”라며

“손흥민이 이번 시즌에 더 이상 부상을 겪지 않고 모든 것이 잘 풀린다면 시즌이 끝나기 전 200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프리미어리그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해당 기록을 조명했다.

다만 프리미어리그는 손흥민의 기록을 122골 64도움이라고 작성했다.

올바른 기록은 123골 64도움이다.

이 기록의 최상단에 위치한 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웨인 루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에버턴과 맨유에서만 뛰었던 루니는 맨유에서 183골 93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커리어 내내 맨유에서만 활약한 라이언 긱스(109골 162도움)보다 더 많은 기록이다.

손흥민과 함께 파트너십을 구축했던 케인이 3위다. 케인은 토트넘에서만 213골 46도움 기록을 작성했다.

케인의 뒤는 티에리 앙리(175골 74도움)와 프랭크 램파드(147골 90도움)가 이었다.

현역 선수 중에는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가 손흥민과 유이하게 이름을 올렸다.

살라의 기록은 160골 72도움. 지금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램파드를 넘어 앙리와 케인의 기록을 넘보는 것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손흥민은 스티븐 제라드(120골 92도움)의 기록에 도전할 수 있지만, 관건은 토트넘과의 계약 연장 여부다.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든 손흥민은 아직까지 구단과 재계약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다면 이 기록 역시 멈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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