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1000억원에 아틀레티코? AI의 황당 이적설

손흥민이 1000억원에

손흥민이 1000억원에 아틀레티코? AI의 황당 이적설

손흥민이 1000억원에 아틀레티코? AI의 황당 이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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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한국시각) 영국 풋볼 365는 AI의 도움으로 올 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일어날 수 있는 10개의 이적을 예측했다.풋볼 365는 ‘AI의 주장이기는 하나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토트넘의 손흥민처럼 분명히 이적한다고 말하는 것만큼 터무니없다’며, 말그대로 AI의 예측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10위는 살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1위는 해리 매과이어의 웨스트햄 이적이었다.

눈길을 끄는 것은 6위였다. AI는 손흥민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적료는 5700만 파운드(약 1013억원)에 달했다.

풋볼 365는 ‘최근 몇 달 동안 손흥민의 미래가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번 이적시장이 그들이 사랑하는 공격수를 현금화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손흥민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것은 실제로 고려된 적은 없지만

선수의 특성과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훈련량에 대한 고집을 감안하면 두 사람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AI가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점친 것은 손흥민의 남은 계약 때문이다. 손흥민은 내년 여름을 끝으로 기존 계약이 만료된다.

새로운 계약을 맺어야 하지만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 쪽으로 가닥을 잡는 모습이다.

당초만 하더라도 토트넘은 올 여름 손흥민에게 장기 재계약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재계약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왔다.

손흥민 역시 토트넘을 사랑하는만큼, 무난히 재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기류가 바뀌었다.

디애슬레틱은 ‘손흥민은 여전히 팀에 필수적인 존재다. 토트넘은 그를 2026년까지 구단에 묶어두기 위해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고 했다.

영국의 또 다른 언론 90min도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 마지막 해에 진입한다. 이를 2026년까지 연장할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고 했다.

25일 풋볼인사이더도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의 수비수였던 앨런 허튼의 인터뷰를 인용해, 손흥민 1년 옵션 발동이 향후 매각을 위한 초석이라고 전했다.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은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해 손흥민으로 큰 이적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받을 예정’이라고 했다.

허튼은 풋볼인사이더를 통해 “토트넘은 그를 보호하기 위해 계약서에 조항을 넣은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옵션을 발동할 것이며, 두 시즌을 얻는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손흥민을 누군가 영입하려 한다면 토트넘이 손흥민의 가치를 인정할 만한 금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손흥민은 여전히 스트라이커나 윙어로서 줄 수 있는 것이 많은 선수”라고 했다.

스퍼스웹은 전혀 다른 시각을 보였다. 스퍼스웹은 27일 ‘토트넘이 손흥민의 연장 계약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의 1년 연장 계약은 전략적인 의미가 있다. 추가로 1년을 확보한 이후 장기 재계약 초석을 다지기 위함이다.

토트넘에서 손흥민 영향력과 입지를 생각했을 때, 새로운 계약으로 묶는 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스퍼스웹은 허튼의 주장을 인용하며 ‘허튼이 손흥민의 다재다능함을 언급했다.

계약 연장은 물론 새로운 시즌(2024~2025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3~4년 재계약 협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 움직임은 토트넘이 팀 내에서 가장 가치있는 선수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많은 팀들이 손흥민에 관삼을 보였다. 가장 적극적인 클럽은 조제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페네르바체였다.

AS로마에서 충격의 경질을 당한 무리뉴 감독은 5개월만에 새로운 팀을 구했다.

튀르키예의 명문 페네르바체였다. 풋볼365는 ‘손흥민은 페네르바체에서 조제 무리뉴와 합류할 수 있는 5명 중 한 명’이라고 보도했다.

풋볼365는 손흥민을 비롯해 아르만도 브로야(첼시) 빅토르 린델로프(맨유), 로멜루 루카쿠(첼시), 윌리안(풀럼)까지 5명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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