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김민재 팔기로 결심 PK 내준 태클로 찍힌 김민재

뮌헨 김민재 팔기로

뮌헨 김민재 팔기로 결심 PK 내준 태클로 찍힌 김민재

뮌헨 김민재 팔기로 결심 PK 내준 태클로 찍힌 김민재

오만한 포스테코글루 세트피스 문제 해결은 뒷전

바이에른 뮌헨이 칼을 빼 든 것일까. 김민재(28)를 방출 명단에 올렸단 소식이 전해졌다.

뮌헨 소식을 전하는 ‘FCB인사이드’는 6일(한국시간) “뮌헨은 김민재를 (다가오는 여름) 방출 명단에 올렸다”라고 충격 보도했다.

매체는 “김민재는 이번 시즌 뮌헨에서 단계적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을 뿐이다.

그는 지난 1일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두 번의 실책을 저질러 평판을 더욱 악화시켰다.

이제 김민재는 뮌헨의 방출 명단에 올라있단 소문까지 돌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레알 마드리드와 UCL 4강 1차전에 ‘경쟁자’ 마테이스 더 리흐트의 무릎 부상으로 행운의 풀타임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악몽 같은 90분을 보냈다. 선제 실점에서 상대를 제대로 마크하지 못했고, 팀이 2-1로 리드하고 있던 상황에선 페널티킥으로 이어지는 반칙을 저지르고 말았다.

그는 후반 36분 페널티킥 빌미를 제공했다. 박스 안에서 위협적으로 공을 소유해 달려들어가던 로드리고를 과도하게 잡고 발을 걸며 넘어트렸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찍었다. 키커로 나선 비니시우스가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김민재는 억울하단 듯 주심에게 항의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결국 뮌헨은 다 잡은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지었다.

유럽 축구 통계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추가시간 제외 90분을 소화하면서 패스 성공률 97%(72/74), 공격 지역 패스 10회

롱 패스 정확도 100%(1/1), 볼 뺏김 0회, 가로채기 3회, 수비적 행동 4회, 회복 3회 등을 기록했다. 무난한 기록이다.

그러나 후반 막판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대형 실수’를 저질러 이날 패배 원흉으로 지목받고 있다.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도 김민재를 공개 비난했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그는 경기 후 “김민재는 너무 욕심이 많았다.

과했다. 다이어가 도와주러 오고 있는데 그때 파울을 범하다니, 욕심이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자신이 지도하는 선수를 공개 석상에서 깎아내리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지만, 투헬 감독은 참지 않았다.

’T-온라인’에 따르면 뮌헨의 헤르베르트 하이너 회장도 김민재에 대해 “조금 더 차분하고 신중했으면 좋겠다.

무리해서 나오려다가 속도를 늦추기보단 그냥 상대 뒤에 서 있었으면 한다”라고 투헬 감독과 결을 같이 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는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정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김민재의 거취는 차기 감독이 올 때 결정되는 분위기였다. 투헬 현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뮌헨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하지만 레알전 ‘대실수’로 뮌헨의 차기 감독이 정해지기 전 김민재의 방출설이 대두됐다.

‘FCB인사이드’는 “김민재는 레알에 선제골을 내줄 때 형편없는 위치 선정을 보였고, 또 지나치게 탐욕스러운 태클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구단 경영진들은 적절한 제안이 오면 김민재를 떠나보낼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들려줬다.

이어 “빌트에 따르면 레알과 UCL 1차전 전까지만 하더라도 김민재는 필수 매각 선수로 간주되진 않았다.

그러나 이제 그의 매각 가능성은 뮌헨의 구체적인 주제가 됐다”라며 “최근엔 나폴리가 다시 김민재를 데려가고 싶단 보도가 있었다.

나폴리가 이적료 5000만 유로(730억 원)를 낸다면 뮌헨은 김민재를 팔 준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민재는 올 시즌 직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뮌헨으로 이적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벌랜더 흔들림 속 이정후의 다이빙캐치가 빛났다
해외 축구

벌랜더 흔들림 속 이정후의 다이빙캐치가 빛났다

벌랜더 흔들림 속 이정후의 다이빙캐치가 빛났다 벌랜더 흔들림 속 이정후의 다이빙캐치가 빛났다 타율 0.450의 좌투 킬러 이정후 선발 제외된 이유 이정후가 인상적인 다이빙 캐치를 성공시키면서, 세 차례 사이 영 상을 수상한 메이저리그의 전설 저스틴 벌랜더가 환호하듯 오른손을 높이 들었다. 한국시간으로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있는 스타디움 오브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이정후는 […]

Read More
타율 0.450의 좌투 킬러 이정후 선발 제외된 이유
해외 축구

타율 0.450의 좌투 킬러 이정후 선발 제외된 이유

타율 0.450의 좌투 킬러 이정후 선발 제외된 이유 타율 0.450의 좌투 킬러 이정후 선발 제외된 이유 이정후의 아성 깨질까? 일본무라카미 56홈런 기록과 계약 가능성 이정후는 이번 시즌 두 번째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첫 번째 휴식 때와 공통점은 상대 선발 투수가 좌완이었다는 점, 차이점은 샌프란시스코가 패배했다는 것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18일 한국시간으로 미국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

Read More
이정후의 아성 깨질까? 일본무라카미 56홈런 기록과 계약 가능성
해외 축구

이정후의 아성 깨질까? 일본무라카미 56홈런 기록과 계약 가능성

이정후의 아성 깨질까? 일본무라카미 56홈런 기록과 계약 가능성 이정후의 아성 깨질까? 일본무라카미 56홈런 기록과 계약 가능성 이정후 시즌 10호 2루타로 ML 1위 등극 무라카미 무네타카, 일본 프로야구의 대표적인 홈런 타자, 이번 겨울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FA 선수 중 한 명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의 예상 계약 규모는 놀라울 정도로 큽니다 현재 아시아 출신의 빅리거 타자 중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