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맨유 복귀설 솔솔 미완성 사업 책임 원해

무리뉴 맨유 복귀설

무리뉴 맨유 복귀설 솔솔 미완성 사업 책임 원해

무리뉴 맨유 복귀설 솔솔 미완성 사업 책임 원해

리버풀 주장이 첼시로 충격 이적 판다이크 영입할 유력 주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간) “마이크 키건 기자는 ‘It’s All Kicking Off’ 팟캐스트에 출연해 무리뉴 감독이 맨유로 놀라운 복귀를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미완성된 사업’을 했다고 느끼며, 기회가 생기면 다시 책임을 맡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삼았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2010년대 유럽 축구를 주름 잡았던 감독 중 한 명이다.

2002-03시즌 FC포르투를 이끌고 UEFA컵(지금의 UEL) 우승을 이끌었고, 2003-04시즌 빅이어를 들며 ‘스페셜 원’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첼시 감독으로 부임했다. 부임 첫 시즌이었던 2004-05시즌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무리뉴 감독의 첼시는 단 15실점이라는 역대급 수비 조직력을 자랑했다.

해당 기록은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는 불멸의 기록으로 남아 있다.

계속해서 승승장구 했다. 무리뉴 감독은 인터밀란 감독으로 부임해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으로 첫 트레블을 달성하면서

2009-10시즌 스쿠데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코파 이탈리아 트로피를 모두 들어올렸다.

스페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부임해 두 시즌을 지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당시에도 라리가 우승 1회,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컵을 획득했다.

하지만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첼시 2기에서 실패했다.

이후 2016년 여름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다. 무리뉴 감독이 부임했을 당시 맨유는 추락 중이었다.

알렉스 퍼거슨 경 은퇴 이후 데이비드 모예스, 루이스 판 할 감독이 팀을 지휘했지만 점차 우승권에서 멀어진 상태였다.

무리뉴 감독은 그 속에서도 큰 성과를 이뤄냈다. 프리미어리그(PL) 2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3년 차에 경질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토트넘을 거쳐 2021년 여름 로마를 지휘하게 됐다.

그러나 로마에서도 3번째 시즌에 경질되면서 ‘3년 차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무직이 된 무리뉴 감독이 맨유와 다시 연결됐다.

‘데일리 메일’은 “무리뉴 감독은 짐 랫클리프 경과 이네오스가 맨유를 인수한 뒤 새로운 정권과 협력하기를 열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12월 맨유 시절을 회상하며 비판을 가한 바 있다.

무리뉴 감독은 존 오비 미켈이 운영하는 팟캐스트 ‘오비 원 팟캐스트’에 출연해 “그 클럽엔 여전히 사람들이 있다.

내가 말하는 사람이란 선수들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구단 직원들)도 의미한다.

이 사람들이랑 함께 하면 성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들이 아직도 거기에 있다”며 놀라워했다.

과연 이런 발언을 남긴 무리뉴 감독이 맨유로 다시 복귀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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