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전여친 같은 마요르카 이강인 PSG 데뷔골 축하

마치 전여친 같은 마요르카

마치 전여친 같은 마요르카 이강인 PSG 데뷔골 축하

마치 전여친 같은 마요르카 이강인 PSG 데뷔골 축하

마침내 터졌다 이강인 PSG+UCL 데뷔골 평점 7.6점

데뷔골 소식에 전 소속팀도 반응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F조 3차전에서 AC밀란을 3-0으로 제압했다.

PSG는 전반 32분에 나온 킬리안 음바페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서 후반 8분 랑달 콜로-무아니가 추가 골을 넣으며 완벽히 기세를 잡았다.

그리고 후반 44분 이강인의 PSG 데뷔골이 터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워렌 자이르 에메리가 땅볼 크로스를 시도했고, 박스 안에 있던 곤살로 하무스가 이 패스를 뒤로 흘렸다.

볼은 달려들던 이강인에게 연결됐고, 이강인은 강력한 슈팅으로 AC밀란의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후 이강인은 많은 축하를 받았다.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데뷔골을 자축하기도 했다.

그러던 와중, 예상치 못한 축하가 날아들었다. 바로 전 소속팀인 마요르카가 축하의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마요르카는 27일 공식 SNS를 통해 이강인의 PSG 데뷔골을 축하하는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마요르카 시절 이강인과 한때 이강인의 단짝이었던 무리키가 함께 있었다.

그리고 아래에는 이강인의 PSG 데뷔골 사진이 있다.

마요르카는 “라리가에서의 마지막 골, UCL에서의 첫 골 축하한다”라는 축하 멘트도 덧붙였다.

마요르카 시절 이강인의 마지막 골을 재조명하며, UCL 데뷔골을 축하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이강인의 소속팀 기준 마지막 골은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 32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나왔다.

그리고 AC밀란전 골로 약 5개월 만에 소속팀에서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마요르카는 올여름 이강인을 PSG로 떠나 보냈다. 지난 시즌까지 이강인은 마요르카의 핵심이었다.

화려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을 이끌었다. 모든 대회 39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덕분에 PSG가 이강인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결국 영입에 성공했다.

그 사이 마요르카는 이번 시즌 고전하고 있다.

리그에서 1승 5무 4패를 기록하며 강등권 바로 앞인 17위에 처져 있다.

한편 이강인은 이날 경기 전까지 PSG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많은 기대를 받으며 PSG에 입단했지만, 비공식 데뷔전이었던 르 아브르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후 프리 시즌 동안 동료들과 많은 호흡을 맞추지 못한 후, 로리앙을 상대로 한 리그앙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미드필더가 아닌 측면 공격수로 기용했다.

마요르카 시절에 비해 한 단계 높은 위치였다. 결국 이강인은 지난 시즌보다 높은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게다가 2라운드 툴루즈전 이후 왼쪽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쓰러졌다.

덕분에 9월 A매치에 참가하지 못하며 재활에 매진했다.

그리고 9월 중순 회복을 마치고 UCL 도르트문트전을 살짝 소화했다.

하지만 곧바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부름이 있었다.

뒤늦게 대표팀에 합류한 이강인은 대회 기간 동안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우승에 기여했다.

상대의 집중 견제 대상이 되며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어 줬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결국 결승전에서 ‘숙적’ 일본을 2-1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강인은 대회 우승으로 병역 문제를 해결하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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