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토론토 극적 재계약 시나리오 떴다

류현진 토론토 극적

류현진 토론토 극적 재계약 시나리오 떴다

류현진 토론토 극적 재계약 시나리오 떴다

음바페 빨리 결정해 1월 15일까지 시간 준다 레알 최후통첩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간의 동행이 마무리된 것으로 보였던 류현진(36). 그러나 구단은 여전히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일(한국시간) “토론토는 류현진과 재계약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그 이름을 기억하라”고 주장했다.

류현진은 지난 2019년 말 토론토와 맺은 4년 8000만 달러(약 1054억 원) 계약이 올해로 마무리됐다.

그러면서 FA(프리에이전트) 시장에 다시 나오게 된 그는 여전히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류현진은 인센티브 포함 계약 기간 1년, 총액 800만 달러(약 105억 원) 정도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까지는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아직 시장 최대어인 오타니 쇼헤이(29)의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으면서 블레이크 스넬(31), 조던 몽고메리(31),

야마모토 요시노부(25) 등 상위권 자원들도 계약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는 연쇄작용으로 이어져 류현진과 같은 5선발급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류현진의 계약에 대해 현지에서도 특별히 언급되고 있는 건 없다.

이런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토론토와 재계약 가능성이 나온 것이다.

이는 류현진의 절친인 3년 차 투수 알렉 마노아(24)와 관련이 있다.

지난 202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첫 시즌 20경기에서 9승 2패 평균자책점 3.22의 성적으로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투표 8위에 올랐다.

당시 류현진의 루틴과 투구 습관 등을 학습하며 화제가 됐다.

이어 지난해에는 스텝업에 성공하며 16승 7패 평균자책점 2.24라는 놀라운 성적을 올렸다.

이에 저스틴 벌랜더(휴스턴)와 딜런 시즈(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이어 리그 사이영상 3위에 등극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19경기에 선발로 등판, 3승 9패 평균자책점 5.87이라는 처참한 기록을 올렸다.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이 지난해 0.99에서 올해는 1.74로 폭등했다.

9이닝당 볼넷은 3배 가까이 증가했고(2.3개→6.1개), 피OPS 역시 0.582에서 0.847로 수직상승했다.

밸런스가 흔들리며 볼넷을 남발했고, 6월에는 루키리그로 강등돼 재정비에 나서는 굴욕적인 모습도 만들었다.

결국 막판에는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그래도 보여준 것이 있는 선수이기에 토론토는 마노아에게 기회를 줄 전망이다.

MLB.com은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마노아에게 5선발을 차지할 기회를 줄 것이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토론토는 마노아에게 경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이라면 충분히 마노아와 선발 한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수준의 투수라고 할 수 있다. 이른바 ‘페이스메이커’ 역할이 가능하다.

토론토가 류현진과 재계약을 생각하고 있는 것은 선발진 뎁스 강화 목적도 있다.

올해 토론토는 탄탄한 선발진을 보유했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3위에 오른 케빈 가우스먼(12승 9패 평균자책점 3.16)을 필두로 호세 베리오스(11승 12패 평균자책점 2.65),

크리스 배싯(16승 8패 평균자책점 3.60), 기쿠치 유세이(11승 6패 평균자책점 3.86)

네 선수가 규정이닝을 채우며 꾸준히 로테이션을 돌았다. 이들은 내년 시즌에도 토론토의 로테이션에 남을 예정이다.

다만 내년이면 전원 30대가 되는 토론토의 4선발이 갑작스럽게 건강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매체 역시 “2024시즌 선발진이 최근 몇 년보다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경우를 대비해 이들을 보호할 선발진 뎁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연봉이 그리 높지 않으면서, 팀 적응이 필요없고, 준수한 투구를 펼쳤던 류현진이라면 토론토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SON 커리어 역사상 최악의 패배 살라와 차이 극명했다
해외 축구

SON 커리어 역사상 최악의 패배 살라와 차이 극명했다

SON 커리어 역사상 최악의 패배 살라와 차이 극명했다 SON 커리어 역사상 최악의 패배 살라와 차이 극명했다 뻔뻔한 오심 주장 나왔지만 EPL 레전드 동정 못할 의견일 뿐 토트넘이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리버풀과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3-6 참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프레이저 포스터, 페드로 포로, 라두 […]

Read More
뻔뻔한 오심 주장 나왔지만 EPL 레전드 동정 못할 의견일 뿐
해외 축구

뻔뻔한 오심 주장 나왔지만 EPL 레전드 동정 못할 의견일 뿐

뻔뻔한 오심 주장 나왔지만 EPL 레전드 동정 못할 의견일 뿐 뻔뻔한 오심 주장 나왔지만 EPL 레전드 동정 못할 의견일 뿐 손흥민 결승골 토트넘 EFL컵 4강 진출 맨유전 4-3 승리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32)의 놀라운 코너킥 득점 덕분에 카라바오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오심’ 논란이 뒤따르고 있지만 심각하게 다루어질 문제는 아니다. 토트넘은 지난 20일(한국시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

Read More
손흥민 결승골 토트넘 EFL컵 4강 진출 맨유전 4-3 승리
해외 축구

손흥민 결승골 토트넘 EFL컵 4강 진출 맨유전 4-3 승리

손흥민 결승골 토트넘 EFL컵 4강 진출 맨유전 4-3 승리 손흥민 결승골 토트넘 EFL컵 4강 진출 맨유전 4-3 승리 갈라타사라이 SON 영입 포기 NO 탄생하나? 만화에서만 보던 ‘바나나킥 골’이 터졌다. 키커는 손흥민(32·토트넘). 아슬하던 순간에 터진 진기한 골이 결승골로 이어져 가치를 더했다. 이제 우승까지 단 3경기만 남았다. 커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손흥민이 파이널 서드에서의 번뜩이는 기회 창출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