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최악의 전망 美 매체 마이너서 시작한다

김혜성 최악의 전망 美 매체 마이너서 시작한다

김혜성 최악의 전망 美 매체 마이너서 시작한다

김혜성 최악의 전망 美 매체 마이너서 시작한다

이정후 日 760억 에이스에 사구 맞았다

주전 2루수를 트레이드하며 주가가 치솟았지만 이젠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김혜성(26·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MLB) 도전기가 시작부터 커다란 암초를 만났다.

다저스 소식을 주로 다루는 미국 매체 다저스네이션은 27일(한국시간) ‘다저스 개막 로스터 경쟁에 대한 5가지 과감한 예측’이라는 기사에서 “김혜성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다”고 전망했다.

김혜성은 27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아메리칸 패밀리 필즈에서 열린 2025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5경기에서 12타수 1안타, 타율은 0.083로 허덕이고 있고 볼넷 2개를 얻어냈지만 삼진 5개를 당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일은 아니다.

앞서 빅리그에 진출한 선배들도 데뷔 시즌엔 어려움을 겪었고 더구나 김혜성은 디펜딩 챔피언 다저스 유니폼을 입으며 험난한 주전 경쟁이 예상됐다.

그러나 다저스는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김혜성을 3+2년 최대 2200만 달러(318억원)에 영입하며 곧바로 지난해 주전 2루수 개빈 럭스를 신시내티 레즈로 보냈다.

김혜성에 대한 전망이 장밋빛으로 바뀌게 된 계기였다.

이후 훈련을 거칠 때까지만 해도 좋은 평가가 줄을 이었다.

이러한 기대는 오래가지 못했다.

지난 21일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볼넷을 얻어내며 기분 좋게 시작했고 23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3타수 무안타(1삼진)으로 침묵했으나 2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첫 안타와 함께 볼넷까지 얻어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상승세를 이어가진 못했다.

2경기 연속 3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현장에서도 부정적인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다저스네이션은 27일 “다저스가 김혜성을 영입했을 때 그가 선발 2루수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며 “하지만 스프링 트레이닝 몇 경기가 지나고는 자동적으로 그렇게 되지 않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타격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가장 큰 문제다.

MLB 스캣캐스트에 따르면 95마일(152.9㎞) 이상 강한 타구는 단 하나에 불과했다.

안타가 나오지 않는 이유와도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수치다.

앞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김혜성의 마이너행 가능성을 언급했고 다저스네이션은 “이 예측은 일주일 전만 해도 더 대담했겠지만

김혜성이 개막전 명단에 들지 않는 것은 3년 1250만 달러 계약을 고려하면 여전히 놀라운 일”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저스는 그가

메이저리그 투수진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는 걸 알고 있고 이 예측에선 그가 마이너리그 과정을 밟을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럭스가 떠났지만 여전히 다저스엔 쟁쟁한 경쟁자들이 많다.

크리스 테일러, 미겔 로하스, 토미 에드먼 등이 있다.

김혜성 또한 당초 ‘슈퍼 유틸리티’로 기대를 받을 만큼 다양한 포지션 소화가 강점이다.

다만 기본적 타격 능력은 필수다.

작년 타율 0.283로 맹활약한 로하스는 차치하더라도 에드먼(0.237), 테일러(0.202)와 같이 2할대 초반 이상의 수치는 기본적이다.

그렇기에 지금 타격 수준에서 크게 반등하지 못한다면 주전은 물론이고 개막 로스터 생존도 기대하기 어려운 건 당연한 수순이다.

개막 로스터 확정 전까지 얼마나 빠르게 빅리그 투수들의 공에 적응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빠른 시간 내에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마이너에서 콜업의 기회를 기다리며 시즌을 맞이하게 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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