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그나마 선방 올스타 동료들 전멸?

김하성 그나마 선방

김하성 그나마 선방 올스타 동료들 전멸?

김하성 그나마 선방 올스타 동료들 전멸?

오타니 전반기 에 벌써 MVP찜 ML 전체 홈런,타점,장타율,OPS 1위

오는 7월 12일(한국시간) 시애틀의 홈구장인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2023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을 앞두고 현재는 이 별들의 무대에 설 팬 투표가 한창이다.

양대 리그에서 최다 득표 선수 2명은 2차 투표 없이 올스타전에 직행하고, 나머지 포지션에서는 1‧2위를 1차 투표에서 추린 뒤 2차 투표를 진행한다.

나머지 투수들은 선수단 투표 등을 통해 선정된다.

야수가 팬 투표로 올스타전에 가기 위해서는 어쨌든 일단 포지션 내 상위 2위 내 득표를 해야 기회가 열린다.

구단끼리의 ‘연합’도 있다. 샌디에이고와 시애틀은 이번 올스타전을 앞두고 손을 잡았다. 이르바 ‘웨스트 코스트’ 연합이다.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소속, 시애틀은 아메리칸리그 소속이다.

자신의 팀 선수들을 뽑은 뒤 다른 리그 선수들은 선호에 따라 투표하는 경우가 많은데, 서로 밀어주기로 합의를 본 것이다.

시애틀 팬들은 샌디에이고 선수들을, 샌디에이고 팬들은 시애틀 선수들을 밀어주는 식이다.

양쪽 모두 지난해 성적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국구 인기 구단은 아니니 마케팅도 겸사겸사 진행하는 이벤트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역시 올스타전은 지명도 외에도 성적이 큰 영향을 미친다. 샌디에이고 선수들은 저조한 성적 속에 고전하고 있다.

올스타전 투표 중간집계 전멸

21일 발표된 올스타전 투표 중간 집계 결과 샌디에이고 선수들은 팬 투표에서 전멸 위기다.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 유, 매니 마차도, 잰더 보가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조시 헤이더 등 이미 올스타전을 경험한 적이 있는 스타 선수들이 즐비하다.

그러나 5할이 안 되는 팀 성적, 혹은 개인의 저조한 성적 탓에 투표에서 영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외야 부문의 후안 소토(60만962표)가 5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49만5231표)가 6위를 달리고 있는 게 나은 수준이다.

외야는 세 명을 뽑기 때문에 결선 투표에 갈 가능성이 있다.

유격수 부문의 잰더 보가츠도 42만2702표를 얻어 3위를 기록 중이다. 2위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차이는 약 8만 여표다.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

반면 매니 마차도는 42만9390표로 전체 5위에 그치고 있다. 이미 2위권과 차이가 40만 표나 벌어져 팬 투표는 물 건너 간 상황이다.

김하성도 2루수 부문 8위에 머물러 있다. 김하성은 20만453표를 기록 중이다.

뛰어난 수비력에도 불구하고 예상대로 역시 쉽지 않은 레이스가 이어지고 있다.

선수단 투표를 통한 진입이 오히려 더 난이도가 낮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김하성은 선방이다. 20만 표도 얻지 못한 동료들 또한 많다.

포수 오스틴 놀라는 12만4407표로 포수 부문 9위, 1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15만6526표로 1루수 부문 6위, 지명타자 맷 카펜터는 13만9446표로 9위다.

팬 투표를 보면 결국 수비 성적보다는 타격 성적이 아무래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김하성의 타격 성적은 그렇게 눈에 띌 정도로 뛰어난 건 아니다.

다만 선수단 투표는 수비나 전체적인 경기력도 보는 만큼 가능성이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로버츠 감독 커쇼 변화구 예전 같지 않아 5.17 ERA의 냉혹한 현실
해외 축구

로버츠 감독 커쇼 변화구 예전 같지 않아 5.17 ERA의 냉혹한 현실

로버츠 감독 커쇼 변화구 예전 같지 않아 5.17 ERA의 냉혹한 현실 로버츠 감독 커쇼 변화구 예전 같지 않아 5.17 ERA의 냉혹한 현실 김혜성의 주전 자리 유지하며 2경기 연속 출장 2010년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투수로 손꼽히며 사이영상을 세 차례나 거머쥔 클레이튼 커쇼(37)는 이제 세월의 흐름을 피부로 느끼는 듯하다. 한때는 너무나도 쉬워 보였던 시즌 첫 승이, 이제는 […]

Read More
김혜성의 주전 자리 유지하며 2경기 연속 출장
해외 축구

김혜성의 주전 자리 유지하며 2경기 연속 출장

김혜성의 주전 자리 유지하며 2경기 연속 출장 김혜성의 주전 자리 유지하며 2경기 연속 출장 0.114 추락 2군 홈런왕의 1군 무대가 왜 이럴까? 실력으로 기회를 잡은 김혜성, 다저스의 기대 속에 다시 선발 라인업에 올랐다. 김혜성은 2025년 4일(한국시간 기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및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는 두 경기 연속으로 선발 […]

Read More
0.114 추락 2군 홈런왕의 1군 무대가 왜 이럴까?
해외 축구

0.114 추락 2군 홈런왕의 1군 무대가 왜 이럴까?

0.114 추락 2군 홈런왕의 1군 무대가 왜 이럴까? 0.114 추락 2군 홈런왕의 1군 무대가 왜 이럴까? 3017억 좌완 에이스 등판 김혜성 3경기 연속 벤치 팀도 바뀌고 리그도 달라졌지만, 상황은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 부상으로 이탈한 4번 타자의 빈자리를 채우기는커녕 점차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이적 효과는 순간적으로 빛을 발했으나, 곧 사라졌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내야수 스나가와 리처드(26)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