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방출 숙청 현실로 레알전 마지막 경기였나

김민재 방출 숙청

김민재 방출 숙청 현실로 레알전 마지막 경기였나

김민재 방출 숙청 현실로 레알전 마지막 경기였나

무리뉴 감독 손흥민은 세계 최고 공격수 이적해서 우승할 자격 있다

레알 마드리드 원정은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였을까.

뮌헨 올 시즌이 끝나자마자 방출 리스트가 언론에서 속속 올라오고 있다. 지난해 여름 입단한 센터백 김민재도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뮌헨의 다음 경기 예상 선발 명단에서도 빠져, 어쩌면 지난 9일 레알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가 그의 뮌헨 마지막 공식전일 수도 있다는 불안감 마저 감돈다.

레알전 이전부터 흘러나오던 방출설이 이번엔 유력 매체를 통해 제기됐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9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요나단 타(바이엘 레버쿠젠)를 주시하고 있다”며 “다른 선수들도 영입 후보에

오른 상태여서 김민재나 다요 우파메카노가 올 여름 뮌헨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이번 시즌을 12년 만에 무관으로 마쳤다. 시즌 초 DFL-슈퍼컵 라이프치히전 0-3 완패를 시작으로

DFB-포칼에서 3부리그 팀에 져 탈락하더니 무패 돌풍을 일으킨 바이엘 레버쿠젠에 분데스리가 왕좌를 빼앗겼다.

마지막 희망이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1무 1패로 지면서 무릎을 꿇었다.

뮌헨은 전력상 열세로 꼽혔던 레알과의 2경기에서 분전했으나 김민재의 1차전 실수도 있었고, 2차전에선 운이 다소 따르지 않았다.

뮌헨이 무관을 확정지으면서 2011-2012시즌 이후 우승컵 없는 시즌이 확정된 후 독일 최고 명문 구단 뮌헨에 대한 쓴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올 시즌 뮌헨은 부상도 많았고, 스쿼드 깊이도 부족했다.

다음 시즌에도 큰 성과 없이 끝내지 않으려면 팀을 제대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며

“무엇보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뮌헨에서 열린다. 이보다 더 큰 동기부여는 없다”라고 뮌헨이 리빌딩이 필요한 시점이 지금이라고 설명했다.

기사를 낸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지난해 6월 김민재의 뮌헨 이적을 가장 보도해서 적중한 것으로 유명하다.

당시 깜짝 보도로 유명세를 탄 그가 다시 김민재의 운명을 점찍고 나선 것이다.

매체는 “좋은 센터백 2명으로는 부족하다. 김민재나 우파메카노는 높은 이적료에도 불구하고 활약이 부족했다.

한 명은 레알과의 1차전에서 2실점 빌미를 제공한 책임을 졌고, 다른 한 명은 평소 실수가 잦았다”며 이들의 후반기 부진을 지적한 뒤

“반면 마테이스 더리흐트는 뮌헨에서 가장 안정적인 최고의 센터백이다. 에릭 다이어는 많은 이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잘하고 있다”고 했다.

더리흐트는 지난 시즌 주전 입지를 다시 되찾았다.

다이어는 임대 신분으로 와서 ‘가성비’ 높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어 “수비진에 조치가 필요하다. 이 레벨에서는 좋은 센터백 2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라며 좋은 평가를 남긴 다이어와

더리흐트만으로는 제대로 된 시즌을 보낼 수 없다고 했다. 더리흐트와 다이어 외엔 센터백 정리가 필요하다는 해석으로 간주된다.

매체는 “새 감독이 오면 이 문제를 분명히 해결해야 한다”고 센터백 전면 개편 필요성을 요구했다.

프랑스 AFP 통신 또한 “레알 마드리드전 이후 뮌헨은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했다.

아직 누가 새로운 감독이 될지는 모른 채 올 여름 재건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올 시즌 성과가 저조했던 선수들을 언급했다.

여기에도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포함됐다. AFP 통신은 “총 9250만 유로(약 1364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려온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는 최근 몇 달 동안 대부분 벤치에 머물렀다. 토트넘에서 쫓겨난 다이어와 더리흐트가 센터백 조합으로 더욱 선호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트로피도, 감독도 없는 뮌헨은 한 세대 만에 헤게모니에 대한 가장 큰 도전에 직면했다”라며 독일 내 패권을 되찾기 위해 선수단 개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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