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수 유니폼 제작한 다저스 김혜성 마이너 시작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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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수 유니폼 제작한 다저스 김혜성 마이너 시작 없다

곽현수 유니폼 제작한 다저스 김혜성 마이너 시작 없다

다저스 미친 오프시즌 역시 커쇼가 대미 장식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연고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는 약 23만 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다.

우리 교민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숫자로 미국 내 최대 한인 사회가 형성돼 있다.

문화적 다양성을 표방하는 LA 지역성을 연고팀 다저스도 추구한다.

1945년 메이저리그 최초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을 데뷔시킨 다저스는 1990년대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선수들을 대거 스카우트해 야구의 글로벌화를 이끌었다.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다저스에서 전성기를 보냈고, 류현진(한화)도 KBO리그 출신 최초 빅리그 직행 선수로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지난해에는 MLB 월드투어로 서울에서 개막 2연전을 치르며 한국과 더 가까워진 다저스는 ‘한인 마케팅’에도 진심이다.

매년 다저스타디움에서 ‘코리안 헤리티지 데이’도 연다. 올해는 4월17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로 날짜가 잡혔다.

최근 다저스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날 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유틸리티 야수 토미 에드먼(30)의 특별 유니폼을 증정한다.

에드먼의 영어 이름과 25번 등번호 아래에 한글로 ‘곽현수’라고 쓰여진 게 눈에 띈다. 일찌감치 계획된 특별 제작 유니폼이다.

한국 출신 이민자 2세 곽경아 씨와 미국인 아버지 존 에드먼 사이에 둘째로 태어난 에드먼은 외할머니(데보라 곽)가 지어준

‘현수’라는 한국 이름을 미들네임으로 쓴다.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혼혈 선수 최초 국가대표로 뛰기도 했다.

2019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데뷔해 내외야를 넘나드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특급 수비력과 주력을 인정받은 에드먼은 지난해 7월 다저스로 트레이드됐다.

중견수, 유격수를 오가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MVP를 차지하는 등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시즌 후에는 다저스와 5년 7400만 달러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앞으로 쭉 동행을 이어나가게 됐다.

에드먼은 지난해 포스트시즌 기간 “다저스에는 한국 선수들이 많이 뛰었다. 류현진도 이곳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다저스가 한국에 매우 큰 팬층을 갖고 있는 걸 알고 있다. LA에서 더 많은 한국 팬들을 만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돼 즐겁다.

한국인들이 다저스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더욱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계 선수’ 에드먼을 활용해 ‘코리안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다저스는 지난달 한국인 내야수 김혜성(26)도 3년 보장 1250만 달러에 영입했다.

선수 영입은 팀 구성에 맞는 선수의 기량과 가능성이 최우선으로 작용하지만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 목적도 있었다는 후문이다.

코리안 헤리티지 데이에 ‘곽현수’ 유니폼으로 에드먼을 전면에 내세운 것도 다저스가 한국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는 증거.

오타니 쇼헤이 효과로 지난해 다저스는 일본의 12개 기업으로부터 스폰서를 받았고, 전년 대비 7000만 달러 이상 큰 수입을 올렸다.

오타니뿐만 아니라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까지 거대한 일본 시장을 등에 업고 있는 다저스는 이에 그치지 않고 에드먼과 김혜성을 통해 한국 시장도 같이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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